코골이 악화시키는 요인, 미세먼지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22. 1. 4. 14:11
우리나라 바로 옆에 있는 거대한 국가인 중국
늘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공급 받고 있습니다. 봄이 될 때마다 기침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러한 먼지들이 우리 몸 속으로 흡수될수록 각종 질환을 야기시키는데요. 그 중에는 코골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 흡수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 속의 질병 등으로 코를 골게 되는 것일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가 체내로 흡수되면 각종 위험요소가 많은 것은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호흡은 대부분 코로 하기 때문에 코 속에 각종 병들을 일으킬 것만 같고 그 뒤로 기관지로 들어가기 때문에 각종 기관지 질환을 야기시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골이와는 큰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대신 먼지로 인한 자극과 점막의 손상 등으로 비염이나 축농증을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자주 나오며 콧물이 흐르게 되면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코 질환을 앓고 있으면 구강호흡을 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구강호흡이 코골이로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코고는 원인을 살펴보면 좁은 기도라고 나타나 있는데요.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입을 계속 벌리고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입 안의 혀가 기도 쪽으로 점점 밀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의 공간을 좁게 만들고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면 코를 골기 시작하며 증상을 오래 방치한다면 기도를 막아 수면무호흡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질병역학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동차 배기가스, 유독물질 등 대기오염이 기도를 붓게 하고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기도가 붓고 염증이 생기면 당연히 공간이 좁아져 코고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연구팀은 도로와 가까울수록 코골이 유병률이 25%나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면적은 좁은데 자동차를 많이 소유하고 있고 좁은 지역에서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어 대기오염을 포함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어 코골이 유병률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치료가 늦어 증상이 악화되면서 수면무호흡증도 같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호흡증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을 다양하게 제공을 하고 있으며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는 무서운 수면질환이기 때문에 경계를 하셔야 합니다.
어떠한 좋은 치료방법이 있더라도 미리 예방하는 것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코를 골게 만드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 먼지에 대한 부분을 다뤄보자면 우선적으로 외출 시에 먼지가 심한 곳에 갈 때면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것이 좋으며 귀가하시면 옷을 털고 들어가고 샤워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코골이가 발병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땐 원인에 근거하여 기도를 넓히는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기도가 좁아지지 않도록 해주는 양압기나 구강내장치 등의 의료기구를 활용하셔도 되고 외과치료술인 기도확장술 등을 받으셔도 됩니다.
위의 치료방법은 각 원인과 환자의 신체정보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검사를 미리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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