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선택이 중요!
- 숨수면클리닉
- 2018. 12. 13. 11:35
북극한파가 극성인 요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할텐데요.
추운 날씨에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실내활동이 늘어나다 보니 수면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 햇볓을 쬐게 되면 심신안정에 도움을 되는 세로토닌과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균형이 이루어 숙면을 돕게 되는데,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호르몬 균형이 깨어지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에 따른 문제와 별개로 평소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은 더욱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2017년 51만 5천명으로 2015년에 45만 6천보다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표적 수면장애인 코골이를 비롯해 다양한 수면장애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단을 위해서는 표준검사이자 필수검사인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클리닉의 수면검사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받는 검사로, 환자의 몸에 20여 개의 센서를 부착하여 수면 중 나타나는 심전도, 뇌파, 수면구조, 호흡구조, 안구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 등 신체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호흡질환지수(RDI)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RDI가 5미만은 정상 범위 안에 들지만, 5~15미만은 경증, 15~30은 중등도, 30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되어 각 상태에 따라 치료의 방법을 달리 적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 전후 수치를 비교하여 정상화의 판단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는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골이는 오히려 흔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기도 하는데요.
코골이치료가 늦어질 경우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져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 생활 속에서 문제가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5년 국제 학술지 랜싯(Lancet)에 실린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심혈관 질환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은 질환이 자연 발생한 사람(대조군)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이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코골이치료가 늦어질 경우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연구는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코골이, 피곤하면 나타나는 잠버릇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오래 계속되고 있다면 반드시 수면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코골이치료는 양압기를 이용한 장치 치료와 기도확장술과 같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압기 치료는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효과적 치료방법으로 국내에도 많이 소개된 대표적 코골이 치료방법입니다.
최근 코골이가 자칫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있다는 위험성을 파악한 정부가 수면다원검사와 함께 양압기 압력 검사와 양압기의 임대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적용했는데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어 코골이치료로 양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최근 많이 늘어났습니다.
다만 양압기는 착용할 때만 효과가 있으며, 근본적 치료가 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주의사항을 충분히 들으신 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본적 코골이치료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코골이의 주된 원인이 되는 ‘좁은 기도’를 정상인의 크키만큼 넓히는 기도확장술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확장술은 선택함에 있어서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환자마다 코골이가 나타난 원인이 다르고, 수면상태가 다르며,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 폐쇄된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수면상태 전반에 대한 전반적 검사와 원인 파악을 제대로 한 후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만큼 전문성과 실력, 풍부한 임상경험, 정상화사례를 갖춘 의료진의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코골이치료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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