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주저하시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

미용을 목적으로 쌍꺼풀을 만들거나 필러를 넣고 눈을 트이게 하는 다양한 치료가 있는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자신의 외모가 더욱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치료를 받습니다.

물론 간단한 시술과 같은 방법도 있지만 살을 째고 하는 치료도 있는데요. 물론 고통이 따르지만 많은 분들은 참아내고 이런 치료를 받습니다.

이렇게 무섭지만 받는 이유는 뭘까요? 이뻐지고 싶은 마음은 물론이고 우리가 눈으로 직접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떨까요?

코를 고는 분들 역시 치료를 통해 문제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는 코를 고는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당사자는 전혀 확인이 힘듭니다.

그래서 치료 자체를 받는 경우가 적으며 코골이수술이 무섭기도 하며 받아도 나중에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는 말이 많기 때문에 주저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코를 고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수면질환에 대해 약간 가볍게 여겨지는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감기도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에게 걸리고 낫는데요. 그래서 아이나 노인들에 비해 젊은 분들이 걸렸다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편의점에서 약을 사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코를 고는 사람들도 그만큼 흔하기 때문에 큰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은 치료를 받지 않으시고 받는다고 해도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인해 치료를 받습니다.

또한 코골이수술을 주저하는 분들은 치료를 받고 나서 다시 코를 곤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없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외과 치료를 받으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코를 곤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으며 이는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큰 금액을 들여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코를 곤다면 얼마나 그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을까요? 하지만 다시 발생했다는 것은 코골이수술의 아주 기본적인 부분만 치료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근본적인 원인은 제대로 고치치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보통 치료를 받고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의 경우 비강을 넓히거나 휘어진 비중격을 바로 새우거나 목젖을 절개하고 편도를 잘라내기도 하는데요. 이런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코를 고는 원인은 좁은 기도 때문인데요. 좁아진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가 혀와 연구개, 목젖을 진동시키며 이때 떨리는 소리가 바로 코골이입니다.

위의 치료를 받는다면 기도를 제대로 넓히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코골이수술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코를 골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치료를 받을 때 기도를 넓히는 치료를 받는다면 당연히 다시 발생하는 문제는 해결이 가능한데요. 기도를 넓히는 외과 치료를 기도확장술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비강초음파, 전자내시경, 3DCT, X-ray와 같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해 어떠한 원인으로 기도가 좁아졌는지, 어느 부위를 치료해야 기도를 정상 크기로 만들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런 정밀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제대로 된 코골이수술이 가능합니다.

‘그거 안 받아도 문제없던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한데요. 실제로 코를 곤다고 몸이 아프진 않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살아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몸의 피로는 계속해서 쌓일 수밖에 없는데요. 자신이 정말 오래 잤는데도 매번 피곤하고 낮에 졸린 것은 코를 골면서 잤기 때문이며 결국 원활한 수면을 위해서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숨수면클리닉은 개원 18년의 경력을 지녔으며 780례 이상 기도확장술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요. 코골이수술을 주저하고 계신 분들, 이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원활한 수면을 통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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