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병원치료가 꼭 필요해요
- 기면증-과수면증
- 2014. 5. 2. 18:31
기면증 병원에서 치료가 꼭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수면패턴이 해가뜨면 잠자리에 들고 기본적으로 한 번 잠들면 12~15시간은 기본으로 자며 일어났을 때 상쾌한 기분을 못 느껴본지 수년째입니다. 잠깐 15분 정도 자야지라고 생각하고 잠들면 또 2~3시간은 자버립니다. 이런 증상이 일어나면서부터 집중력감소나 기억력감소 증상도 심해졌어요. 학교생활에 전혀 적응을 할 수 없게 되어 게으른 사람, 의지가 부족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되어 우울증까지 오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현실부적응과 도피, 의지력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인줄 알고 자책하다가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병원치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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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을 앓고 있는 대학생 환자분의 사례입니다. 기면증은 이렇게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갑작스레 잠들어 버리고 생활의 패턴 또한 바뀌게 만듭니다. 위 환자분처럼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없도록 만들어 게으른 학생, 근무태만인 직장인으로 낙인찍히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질병으로 인한 것이니까요. 또 혹시나 정신과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아닙니다.
기면증은 히포크레틴이라는 뇌의 각성 조절물질의 문제로 인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면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과도한 주간졸음, 탈력발작, 가위눌림이나 환각, 야간수면의 단절, 기타 다른 수면질환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탈력발작은 웃거나 농담을 하거나 분노 하는 등 강한 감정에 의해 일어나며 간질과는 다르게 의식이 보존이 됩니다.
기면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위의 사례처럼 생활에 어려움을 겪도록 만듭니다. 장시간의 학업이나 근무를 할 수 없어 학업생활이나 직장생활이 어려워지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의직부족이나 태만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하죠. 또 물체가 두개로 보이거나 흐려지는 현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운전이나 요리 등을 할 때 정말 위험하죠.
치료를 위해서 기면증 병원에 가시면 우선 증상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실시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1박을 하면서 몸에 각종센서를 부착하고 받는 검사로 수면질환을 진단하는 필수검사입니다. 뇌파, 심전도, 근전도, 호흡상태, 안구의 움직임 등 수면시 우리몸의 상태변화를 다양하게 관찰합니다.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는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도 특정상황에서 계속 졸림 현상이 나타날 때 받습니다. 20분 정도의 낮잠을 2시간 간격으로 4~5회 정도 실시하며 검사를 합니다.
기면증 병원에서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를 합니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적절한 처방을 받습니다. 기면증은 완치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꾸준히 약물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대게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증을 호소하는데 반해 이렇게 의지와는 다르게 오는 잠 때문에 앓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좀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면증을 치료하기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인식 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학교나 직장 등에서 질병에 대해서 인식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시간 동안 일정시간 수면을 취하게 해주거나 근무시간에 휴식시간을 주는 등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환자본인이 방치하지 말고 꼭 기변증 병원에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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