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야



그깟 코골이가 뭐라고 병원을?


2015년의 막이 오른지 채 일주일이 안되어서인지, 다행히도 아직까진 신년의 결심(내지는 약속)들이 어그러지는 일이 주변에서 많이 보이진 않네요.


훌쩍 오른 담배값으로 인한 금연, 건강을 위한 운동, 새로운 취미생활의 시작 등 여러분의 결심이 무엇이 되었건 12월 31일까지 잘 지켜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곧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1월은 1년 중 다른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제안 하나 드립니다.


평소 심한 코골이로 주변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분들은 올해가 가기전에 수면클리닉을 찾아 관련 검사부터 받아보실 것을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제안일 뿐, 받아들이냐는 당연히 여러분의 몫입니다. 편견없이 포스팅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심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으로 가는 지름길


코를 곤다고 모두 무호흡증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 심한 코골이 양상을 보였던 분들은 검사를 해보면 대체로 수면무호흡증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평상시 심하게 코를 골아 가족, 친구, 친척들로부터 한 소리 들었던 분들이라면 (확정적까지는 아니지만) 잠정적으로 무호흡증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무호흡의 정도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은 확실합니다.





(참고 1) 피곤한 날, 술을 마신 날에만 코를 곤다는 분들의 경우엔 대체로 (무호흡증 없는) 단순 코골이 확률이 높긴 합니다만, 확실히 하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2) 코고는 소리(코골이 소음)의 강도에 따라 비례하여 무호흡증의 심한 정도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건강을 위협하는 분명한 질환


여러 연구를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는 사실이죠.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은.


단순 코골이를 뛰어넘는 수면무호흡증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여러모로 끼칩니다.


수면 중 지속적인 각성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주간 두통, 피로 및 집중력 저하를 보이는 것은 물론.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확률을 높이고 심지어 당뇨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무호흡으로 인해 자다가 잠자리에서 숨을 거두는 확률은 매우 낮지만, 무호흡증이 치료없이 방치되는 경우 수년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클리닉에서의 정규 수면다원검사는 필수


단순 코골이인지, 치료가 필요한 수면무호흡증인지에 대한 정확한 구분은 오로지 정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만 파악이 가능합니다.


관련 검사장비를 두루 갖추고, 전문기사와 경험많은 의료진이 검사결과를 정확하게 판독하는 전문 수면클리닉을 찾으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평소 코골이로 인해 고민이 깊었던 분이라면, 새해의 다른 어떤 결심보다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 더 이상 미루지말고 받아보세요.


(비용, 절차 등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상담원에게 문의하신뒤 병원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온라인 무료상담 [신청]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