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 이제는 제대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확실하게 받으려면


(선택이 실패할 경우 돌아올 위험부담을 생각하면) 특정 질환의 외과적 치료 병원을 선택하는 일은 신중하면 신중할수록, 많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결과적으로 큰 이득인셈인데요.


수면무호흡증 수술도 (너무도 당연하게) 이와 마찬가지로 신중한 병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게 기도를 넓혀야하는 쉽지 않은 고난이도의 치료방법이 필요하기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어떻게 하면 경험도 많고 실력도 뛰어난 수면무호흡증 수술 병원을 헤매지않고 찾아낼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지금부터 그 비법(?)의 핵심 두 가지를 차근차근 풀어가 보겠습니다.






기도를 얼마만큼 넓혔는지 자료로써 증명할 수 있는 병원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보통 좁은(좁아진) 기도가 문제가 되어 시행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었기에, 당연히 치료를 제대로 받았다라면 좁았던 숨구멍이 정상인의 평균 크기에 가깝게 넓어져야 합니다.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부위인 숨구멍은 수면무호흡증 수술 이후 어떻게 넓어졌음을 (환자 입장에서는) 확인할 수 있고, (병원 입장에서는) 증명할 수 있을까요?





심하게 코를 골아 병원을 찾아오시는 환자들의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보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무호흡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70~80%에 이르고, 무호흡증의 원인의 대부분은 좁은 기도입니다.


이런 이유로 수면클리닉에서는 코골이 환자가 내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3DCT 사진촬영으로 기도의 크기와 모양을 측정하는데, 3DCT 사진은 향후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치료방법으로 결정한다면 성공적 수술의 기본 자료가 됩니다.


또한 수술 이후 일정 시점(3~6개월)이 지난 뒤, 치료 성과를 확인할 목적으로 3DCT를 다시 한 번 촬영하게 됩니다.


치료 전후의 기도크기의 비교는 바로 이 3DCT 사진을 통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자든 병원이든.





수면무호흡증 수술 전후의 기도크기를 비교하는 3DCT 비교 사진은 환자에겐 성공적 치료였음을 손수 확인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병원에겐 수술실력을 직/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기도를 얼마만큼 넓혔는지'를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하고 있는 병원이라면 믿음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무호흡을 어느 정도 감소시켰는지 공개할 수 있는 병원


코골이로 병원을 찾았지만, 내 몸의 건강을 위협하는 절대적인 존재는 바로 무호흡증입니다.


수면 중 무호흡이 문제가 되어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받았기에, 치료가 제대로 되었다면 무호흡이 개선되어야 마땅합니다.



기도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는 3DCT 사진과 마찬가지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수면클리닉에서 치료 전후 수면다원검사상의 시간당 무호흡 지수(=RDI)를 측정하는데,


RDI 비교수치만 가지고도 누구나 무호흡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해당 자료를 공개해주기만 한다면.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받은 환자 본인에게 RDI지수의 비교를 통한 치료성과를 명확하게 알리는 것이야 지극히 당연한 이치입니다.


나아가 공개된 공간(=홈페이지)에 병원의 공신력 제고 차원에서 RDI비교값을 알리는 것은 어떨까요?


환자들의 병원 선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찾아보니 2015년 5월 현재 딱 한 곳의 수면클리닉을 빼고는 비슷한 자료를 전혀 찾을 수가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 병원 선택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위 두 가지 사항만 확실하게 확인한다면, 큰 어려움없이 실력있고 경험많은 의료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백 번 양보해서) 적어도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고생할 확률은 대폭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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