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기도확장으로 한 번에!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6. 5. 12. 11:57
코골이수술, 기도확장으로 한 번에!
코골이수술에 관한 궁금증 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 한 가지.
'과연 수술한다고 코골이가 없어질까?'’라는 의구심이다.
코를 곤다는 것이 소리는 요란해도 오장육부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코와 입의 합주로 비롯된 소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번 코를 골기 시작하면 평생을 간다는 선입견 내지는 경험치를 고려해서 대체적으로 치료로 없앨 수 있는 질환보다는 지긋지긋해도 함께 가야 하는 고통스러운 동반자로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코를 고는 것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데서 오는 무식한 용기다.
만약 코를 고는 일이 단순히 생활소음의 문제라면, 과연 외과적 치료라는 큰 결심과 비용을 부담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소음이 아니라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라면?
그것도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어느 날 갑자기 황천길로 떠날 수 있는 무서운 저승사자의 목소리라면?
과학기술의 발달로 의학의 전문 영역이 날로 세밀화 되는 요즈음,
코골이/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불러오는 심각한 결과를 경고하는 보고서는 너무나 많다.
여기서 중요한 건, 코를 골거나 무호흡으로 위협받는 신체 부위가 '코'가 아니라 '기도'라는 점이다!
왜 기도일까?
코골이의 정확한 의학정보는 다음과 같다.
수면 중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고, 좁은 기도(숨구멍)을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목젖, 연구개 또는 혀뿌리(뒤쪽) 부위가 떨려서 나는 소리.
한 마디로, 기도가 좁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기도가 좁아서 생기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다면?
재발률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좁은 기도는 그대로 둔 채로 목젖 및 편도선 절제 같은 단순 코골이수술을 받을 경우,
치료로 인한 재발이 아니라 치료 자체가 미흡해서 재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각하게 코를 골아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로 진단된다.
다시 말해 기도의 넓이가 대부분 7-10mm 이하로, 10-15mm 이상의 정상인보다 매우 좁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코골이수술 방법은 기도확장에 초점을 두는 것이 가장 정확한 치료법이다.
그렇다면 기도확장 코골이수술은 어떤 원리일까?
연구개나 혀뿌리 뒤쪽의 좁은 기도를 확장하거나, 부분적인 상하악의 뼈를 이동하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 제거하여 기도를 확장시키는 치료법이다.
(어려운 의학용어로) 이설근전진술, 설근성형술, 설골고정술, SMILE, 경구개전진인두라고 불리는 다섯 가지 수면무호흡증/코골이수술 방법을 기도확장술이라고 한다.
미국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2005년 개원 이후 10년 이상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도확장) 코골이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종우 원장은 국내에 수면분야를 중점 연구한 전문의로서, 국내에 처음 구강내장치와 양압기를 도입해서 수면장애 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500건 이상의 코골이수술 전후 의료기록을 공개함으로써 환자들이 정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정상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실력과 검증으로 인정받은 숨수면클리닉은 과거 코골이수술을 받은 뒤 재발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환자 중심의 치료와 케어시스템, 의료기록 공유를 통해 쌓은 숨수면클리닉만의 전문성과 신뢰감이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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