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혁명>에서 말하는 잠의 중요성
- 기타 수면질환
- 2016. 11. 25. 14:37
<수면혁명>에서 말하는 잠의 중요성
최근 뉴 미디어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있는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 잠과 관련한 책을 출판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허핑턴이 강조하고 있는 창조적 성공의 비결은 바로 '잠이었습니다.
<수면혁명>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허핑턴은 "수면이 건강과 생산성, 인간관계, 행복 등 삶의 여러 측면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는 여러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면이 창조적 성공과 연결된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책에서는
"매일 7시간 이상 자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기억도 더 선명하게 입력된다"
"뇌는 우리가 자는 동안에만 뇌 속 유해한 화학물질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이 활성화된다"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 비만 등 온갖 질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아진다"
"수면 시간을 늘리면 피로 수치가 떨어지고 몸의 반응 시간도 빨라진다"
"수면으로 인해 정신적 에너지가 유지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힘을 갖게 된다" 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허핑텅은 성공을 위해 잠을 줄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일에만 매진한 결과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건강을 잃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허핑턴은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잠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잠이 부족해지면 개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업무생산성 하락, 공공 안전 위협 등 경제적, 사회적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허핑턴 포스트, 구글, 나이키, 자포스 등의 회사들은 직원들의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수면실을 두고, 직원들이 요가와 명상, 수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고 합니다.
수면혁명 10계명
아리아나 허핑턴이 <수면혁명>에서 '수면혁명 10계명'을 강조하였는데요.
한번 살펴보시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은 생활속에서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
매일 7~9시간을 자라
침실은 어둡고 시원하게 유지하라.
훌륭한 베개와 잠옷이야말로 남는 투자다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마라
침실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지 마라
과식과 늦은 식사를 피해라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하라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 명상 등으로 몸과 마음을 잠으로 유도하라
침대에서는 절대 일이나 공부를 하지 마라
'오늘의 감사 목록'을 작성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라
OECD국가 중에서도 평균수면시간이 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시 한번 귀기울여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의 필수조건, 잠!
국제 학술지 <암Cancer>에 보고된 연구 결과를 봐도 잠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요.
이 연구를 보면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 걸린 확률을 높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여러 폐해들을 볼 때, 우리는 지금 잘 자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건강보다 더 중요한 성공은 이 세상엔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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