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 무좀 정말 효과있을까?
- 쉼터
- 2016. 12. 3. 09:00
구강청결제 무좀 정말 효과있을까?
특히 남성들은 군대에서 걸린 무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구강청결제 무좀에 좋다는 생활정보가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 사용하면 정말 효과는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청결제 무좀 치료원리
외국에서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여 여러 모로 활용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 중 한 가지가 구강청결제 무좀 치료법입니다.
구강청정제를 대야에 붓고 30분 정도 발을 담그면 무좀균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특히 손발톱 무좀에 좋다고 하는데요.
입안 세균을 없애주는 효과로 무좀균도 제거한다는 논리입니다.
민간에서 구강청정제는 세균, 곰팡이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좀뿐만 아니라 비듬, 여드름 피부, 겨드랑이 냄새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구강청결제 무좀 효과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
간단하게 구강청정제로 무좀이 치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의학적으로 그 효과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스테린에는 알코올이 20~30%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코올은 소독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피부에 사용하면 강한 자극을 줍니다.
그래서 구강청결제 무좀 치료법이 식초에 발을 담그어서 무좀을 치료했다는 과거 민간요법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구강청결제 무좀 치료하려다가 발냄새에 효과를 보았다는 후기들은 있지만 리스테린에 포함된 강한 향만 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냄새에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여부도 역시 의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발톱에 구강청정제 색소가 착색되어 외관상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한 남성네티즌은 구강청결제 무좀 치료법을 따라했다가 발톱에 민트색 리스테린 색상이 착색되었다며 사진을 올린 상황입니다.
구강청결제 무좀 치료방법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효과가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되며, 제품에 따라 멘톨 등 첨가물질도 다르므로 사람에 따라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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