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수면장애가 이유라면?
- 기타 수면질환
- 2019. 4. 30. 12:25
아침형인간으로 살아야 성실한 사람임을 인증받고, 과로와 번아웃 증후군은 성공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라고 생각되어지는 사회에서 충분한 잠을 잔다는 것은 사치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과로사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016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50분, 미국은 8시간 38분, 영국은 8시간 13분이며, 우리나라는 7시간 49분으로 OECD 회원국 중 수면시간이 가장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한 이유?
잠이 부족할 경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잠을 적게 자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필립스가 세계 10개국에서 8천여 명(한국인 5백 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면 방해요소를 조사한 내용이 있습니다.
1위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43%에 이르고 있습니다.
2위는 텔레비전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 3위는 가족과 건강 등 일상적인 걱정이었으며, 잠들기 전 섭취한 카페인과 과식 등도 이유가 되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의식적으로 잠을 자지 않았을 경우이고, 실제로는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부족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 도덕적 양심적 판단에도 문제가 생겨
수면이 부족할 경우 비만, 우울증, 호르몬 생산 이상, 고혈압, 면역력 약화, 기억력 감퇴 등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잠이 부족한 경우, 도덕적 판단이나 양심적인 판단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연구소는 26명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53시간 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판단력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잠이 부족한 상태의 군인들은 모두 판단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많은 시간이 걸렸고, 도덕성이 필요한 문제에서도 도덕적 잣대에 대한 고려없이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험이 아니어도 우리 일상에서도 잠이 부족한 경우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고통도 더 느껴
또한 잠이 부족할 경우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면이 방해를 받으면 우리 몸이 통증을 견디는 능력이 떨어져 요통이나 위경련 같은 자발 통증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는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바로 그것입니다.
32명의 건강한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 동안 푹 잔 그룹과 도중에 여러 번 깨워 숙면을 방해한 그룹의 통증에 대한 반응을 검사한 연구결과에서 숙면을 취하지 못한 그룹이 숙면을 취한 그룹보다 통증에 더 예민하게 반응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부족, 그 해결은?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부족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주간졸림증은 물론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을 초래하여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장애가 의심된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 등 체계적인 검사를 받아 수면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수면다원검사는 다중치료가 가능한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수면클리닉은 국내 수면클리닉을 선도하며 수많은 정상화 사례를 쌓아오면서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실력있는 의료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숨수면클리닉에서 수면장애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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