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방법, 소리의 근원지부터 찾으세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20. 6. 30. 12:23
소음 공해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음은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를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소리로 사람과 동물이 입는 여러가지 피해를 소음 공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적정 수준 이상의 소음은 청각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 반응까지 유발해 난청, 이명 등의 청각 질환 외에도 고혈압, 신경예민증, 소화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모로 해로운 소음 공해는 침대 위해서도 발생합니다.
바로 데시벨 60~80에 육박하는 코골이입니다.
코골이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당한 불쾌감을 유발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높입니다.
또 이렇게 받은 스트레스는 내이의 감각 유모세포들을 손상시켜 청력까지 손실시킵니다.
따라서 주변에 코 고는 사람이 있다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청력은 청력대로 나빠지는 겁니다.
만약 본인이 이러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당사자라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코골이치료방법을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는 본인의 수면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요.
그 전에 소음에 가까운 코골이는 대체 어디서 발생하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
코골이라고 하면 이름에서 오는 느낌 때문에 코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코 고는 소리의 근원지는 코가 아닙니다.
그보다 한참 밑에 있는 목이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목 안에 있는 기도라는 호흡기관입니다.
기도는 빨대처럼 내부가 텅 비어있습니다. 말그대로 산소가 지나가는 통로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기관의 내부가 막히면 산소 공급이 차단돼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 기관인 것이죠.
코 고는 소리 또한 여기에서 비롯되는 증상인데요.
기도가 좁아진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 산소의 저항이 커져 숨구멍 주변에 있는 연한 조직들이 떨립니다.
이때 산소와 연한 조직들이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소리가 바로 코골이입니다.
코를 골면 호흡장애애 위험해지는 것도 소리의 근원지가 호흡통로에 있기 때문입니다.
코를 곤다는 건 기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곧 산소의 흐름이 방해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호흡이나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흡장애는 수면분절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시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코를 곤다면 남이 아닌 나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골이치료방법, 코의 문제는 아니지만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코를 고는 것은 코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코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종종 코골이치료방법으로 비중격만곡증 치료, 비염 치료, 만성축농증 치료 등 코막힘 개선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곤 합니다.
이는 코에서 코 고는 소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가 막혀있을 경우 공기 흐름을 방해하여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료를 실시하여 산소 저항부터 줄여주는 겁니다.
다만 막힌 코를 치료한다고 소리의 근원지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기도 치료도 함께 진행돼야 합니다.
사실 기도는 응급 상황이 아니면 관련 검사나 치료를 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 치료라고 하면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골이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 치료는 기도확장(재건)수술인데요.
외과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한 번의 고통만 참으면 여러 번 고생할 필요가 없고, 세부적인 방법들이 마련돼있어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치료 원리는 설근부(혀뿌리)의 좁은 기도를 3가지 방향으로 이동 및 확장하거나 연구개 입천장을 앞 방향으로 이동하여 기도를 넓히는 겁니다.
환자는 자신이 가진 해부학적 구조와 기도 상태에 따라 2~3가지 이상의 외과 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숨수면의원은 수면 호흡장애 치료까지 가능한 곳입니다.
1:1 맞춤 설계가 필요하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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