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쓰릴때, 의심 질환 알아보기
- 쉼터
- 2023. 9. 16. 08:00
속이 쓰릴때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넘어가는 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지속된 속 쓰림은 어떤 질환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해요.
그렇다면, 어떤 질환으로 인해, 속이 아픈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속이 쓰릴때 의심할 만한 질환
01. 위염
첫 번째로 의심해 볼 질환은 위염입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위염의 증상은 속 쓰림, 소화불량, 복부 통증, 구토, 메스꺼움 등을 볼 수 있어요.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흡연, 약물 복용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02. 역류성 식도염
두 번째 질환은 역류성 식도염이에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속 쓰림, 가슴 통증, 목의 이물감, 구토, 메스꺼움 등을 볼 수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나 위산 역류를 막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니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도록 하세요.
03. 위궤양
마지막 질환은 위궤양인데요.
위궤양은 위 점막에 궤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위궤양의 증상은 속 쓰림, 소화불량, 복부 통증, 구토, 메스꺼움 등을 볼 수 있어요.
위염처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흡연, 약물 복용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죠.
이처럼 속 쓰림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제대로 개선하려면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속이 쓰릴때 대처 방법
속 쓰림을 예방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실천해 보세요.
01. 휴식 취하기
속이 쓰릴 때는 몸이 휴식을 필요로 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학업과 일은 잠시 멈추고, 가볍게 누워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세요.
02. 음식 조절
속이 쓰리면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식사를 조절해 보세요.
03. 물 마시기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화 과정을 돕고, 위액의 분비를 증가시켜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4. 따뜻한 차
생강 차나 백차와 같은 따뜻한 차를 마셔 보세요.
이런 차들은 위장에 좋으며 속의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05. 운동
가벼운 운동은 위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으로 시작해 보세요.
0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도 위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요가나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위와 같은 방법은 속 쓰림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방법일 뿐입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속이 쓰리고 아프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 치료를 진행하세요.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속이 쓰릴때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오랜 기간 앓게 되면, 점막에 염증이 생겨 심한 경우 식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또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기도에 들어가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속이 아프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방치하지 마세요!
망가진 신체 건강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건강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찾기 힘들기 때문에 속이 쓰릴때 대수롭지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세요.
그래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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