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테스트해보고 치료하세요!

 

 

기면증 테스트해보고 치료하세요!

 

 

공부중이나 업무중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밀려와도

대게는 바쁜 일상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도 낮에 끝없이 졸리다면

심지어 운전 중이나 요리 중 혹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에도 졸리다면

기면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합니다.

 

 

 

 

"걱정마셔요. 요사이만큼 잠자면 넉넉하지요. 밤낮 잠만 자다가는 어떻게 하게.

기면병환자 아님 담에야. 기면병이란 무슨 병인지 아시요?

눈 뜰새 없이 잠만 자다가 그대로 고만 잠들어 버리는 게야요. 영구히 잠들어버리는 게야요."

김우진의 희곡 산돼지에 나오는 등장인물 최원봉의 대사 중 기면병에 대한 언급이 있죠.

영구히 잠들어버린다고 써져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고요

수면클리닉에서 정확한 검사 후 적절한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병행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잠이 많이 온다는 걸로 기면증을 판단하기란 어려울텐데요,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서 어느 정도 판단 할 수는 있습니다.

아래의 기면증 테스트를 해보세요!

문항을 읽어보시고 전혀 졸리지 않을 경우는 0점,

졸음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되면 1점, 졸음의 정도가 중간이면 2점,

심하다고 여겨지면 3점을 매겨 점수를 계산해보세요.

점수의 합이 11점 이상이면 기면증일 확률이 높은 것이므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 앉아서 독서를 할 때

2. 텔레비젼을 시청할 때

3. 공공장소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4. 직접 운전을 하지는 않고 차에 탄 채 쉬지 않고 한 시간 동안 갈 때

5. 오후에 휴식을 취하려고 누울 때

6. 앉아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7. 술을 마시지 않고 점심식사를 하고 조용히 앉아 있을 때

8. 운전 중 차가 막혀 몇 분간 멈춰 서 있을 때

기면증 테스트 결과 몇 점이 나왔나요? 혹시 기면증은 아닌가요? 

 

 

 

 

 

만약 기면증을 고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정말 위험한데요,

집중력 감소로 장시간의 근로와 공부를 할 수 없어

학업과 업무의 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반응시간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소하며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두 가지로 보이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자기도 모르게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등의 행동을 할 수도 있고요.

이 외에 운전을 하게 된다면 사고가 날 위험성이 있고

불이나 칼 등을 이용하는 요리를 할 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면증은 뇌 안의 각성조절물질인 히포크레틴의 손상으로 인해 생기거나

이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병은 특히 중, 고등학생 때 학업에 매진하고 학교생활을 해야할 시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요

 

 

 

 

치료를 위해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시면

수면다원검사및 다중수면잠복기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증상에 대해서 파악한 후 치료를 받게 됩니다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호흡장애 등을 파악하고

이 후 1~3시간 후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진행합니다.

만약 수면다원검사에서 이상 판정이 난다면 야간 질환 교정부터 시작하게 되고

교정 이후에도 증상이 남아 있다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진행한 후

수면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 등을 받게 됩니다.

 

 

후기전문은 숨수면클리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동요법 또한 약물치료의 효과를 높여주기위해 꼭 필요한데요,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고 하루 1~2회 15~20분 정도의 낮잠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이 든 음료나 진정작용이 있는 약물을 피하고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면증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숨수면클리닉을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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