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수면건강지킴이 숨 이비인후과 본원입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긴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분들인데요.

봄이되면 꽃가루와 황사 등으로 인하여 다른 계절보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글로불린-E에 의해 매개되어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는 비점막의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항원에 대한 반응에 의한 과정 중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습진 등이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생기는 질환들로 대부분 반복적인 재채기, 간지러움, 수양성비루,

코막힘 등을 특징적으로 하고,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약 1.14%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소인을 가집니다.

양 부모 중에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면 50% 정도, 양 부모 모두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면 75% 정도가 유전적인 소인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2세 미만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우유 등에 관한 위장관 알레르기가, 3~7세에서는 천식이, 12세 이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의 일환으로도 나타납니다.

또한 황사 등의 대기오염물질의 증가는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증가시킵니다.

분진, 황산화물, 오존, 일산화탄소 뿐 아니라 담배연기, 도장류의 유기용매, 건축자재 처리에 쓰는 포르말린 등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물질

 

1.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는 우리나라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되는 종류는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와 유럽 집먼지 진드기 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을 먹고 살아서 이불, 침대매트, 양탄자, 천으로 된 소파, 봉재인형,

커튼 등에서 살고, 25도 이상의 온도와 80% 이상의 습도에서 잘 자랍니다.

아파트의 주된 주거환경으로 바뀌면서, 이상적인 조건에 가까워져 통년성(일년 내내)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입니다.

 

2. 꽃가루

꽃가루는 계절성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입니다.

우리나라는 봄철 수목화분(나무 꽃가루)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잡초화분이 많이 날립니다.

수목화분에는 오리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참나무, 소나무 순으로 잡초화분은 쑥, 돼지풀 등이 주된 꽃가루 입니다.

낙농업과 골프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쑥, 돼지풀 등이 가을철 주된 알레르기의 원인입니다.

 

3. 곰팡이

곰팡이는 지역과 큰 관예없이 나타나고 건물 안 뿐 아니라 건물 밖에도 분포합니다.

일년 내내 증상을 유발하지만 장마철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초음파 가습기나 에어컨도 적절하게 관리가 되지 않으면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4. 동물의 비듬과 털

곰팡이는 지역과 큰 관계없이 나타나고 건물 안 뿐 아니라 건물 밖에도 분포합니다.

일년 내내 증상을 유발하지만 장마철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초음파 가습기나 에어컨도 적절하게 관리가 되지 않으면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5. 바퀴벌레

난방이 잘 된 이후로 통년성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증가되었습니다.

바퀴벌레의 허물, 몸통, 배설물 등이 원인물질로 작용합니다.

 

6. 기타

접착제와 도료의 원료로 쓰이는 화합물, 반응성 염료, 광택제와 플라스틱 보강제에 쓰이는 산화무수물,

용접시 나오는 니켈과 크롬증기, 밀가루, 곡물가루, 아스피린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에 민감한 경우가 해당됩니다.

 

 

임상증상

 

알레르기 증상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된 증상의 평가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환자의 병력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재채기, 수양성 비루, 비폐색의 3가지가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주증상이지만 두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타 증상으로 비소양감, 후각감퇴,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된 경우

농성 비루, 후비루, 이통, 청력감퇴, 인두나 입천장의 이물감이나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등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에 노출되는 것 뿐만 아니라 대기중의 오염물질, 분진, 온도, 습도 등의 변화 등

여러가지 비 특이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진단을 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가 주된 증상입니다.

발작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히스타민의 유리로 인하여 생기게 되고, 많은 양의 수양성 비루는 비만세포와 호염기구로부터 유리된 염증매개물질에 의해 생깁니다.

코막힘은 혈관의 팽창에 의해 생기고 가려운 증상들은 히스타민의 유리에 의해 생깁니다.

눈물, 눈의 간지러움, 결막의 팽창 등의 증상이 일반적으로 동반되며 타는듯한 느낌이나 이물감으로도 나타납니다.

숨이 차는 천식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지속적인 비점막의 염증의 결과로 나타나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다릅니다.

콧물은 끈적이거나 약간의 고름코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결막염은 드물고 이차적인 후미각의 소실이나 부비동염이나 이관염과 연관이 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질병발생의 빈도나 시기, 환자의 주된 증상, 직업환경을 포함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가지 이상의 원인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은 구강이나 위장관 증세 또는 발작 또는 전신쇼크를 나타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이학적 검사

 

일반적으로 비강점막의 창백부종 미치 수양성 또는 점액성 비루를 보이지만 개인차나 환경의 영향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비중격 만곡증, 폴립 등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장기적으로 비염을 앓을 경우 혈류의 순환장애로 인하여 눈 밑의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면 ALLERGIC SHINER라 하고,

비소양감에 의해 코를 자주 문지르는 것을 ALLERGIC SALUTE라고 하며, 이에 따라 콧등에 주름이 생긴 경우 TRANSVERSE NASAL CREASE라고 합니다.

코가 막혀 비호흡의 장애가 심하면 입을 벌리고 구강호흡을 하게되어 ADENOID FACE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진단적 검사

 

 1. 체외검사법

전신적인 반응을 보는 혈액내 호산구치, 혈청내 총 면역글로불린 E(IGE), 혈청 내 특이 면역글로불린(IG E) 국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비즙도말검사법이 있습니다.

혈청내 총 IGE를 측정하는 방법은 비특이적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아토피 환자에서 일반인에 비해 정상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습니다.

 

2. 체내검사법

전신적인 반응을 보는 피부검사법과 국소반응을 보는 비유발검사법이 있습니다.

피부반응검사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항원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가장 간단하고도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일차적인 선별검사로서 위양성(증상이 없는데도 양성반응을 보이는 것)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피부검사는 생후 3개월 이후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 약제, 항우울제, 전신적 스테로이드 등의 복용이 반응의 억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검사전 적정기간의 복용중지가 필요합니다.

 

3. 주의

알레르기 피내검사나 면역치료 후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나 전신적인 피부증상 등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천식이나 후두쪽의 부종, 전신적인 아나필락시스는 위험한 상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겐 주입 후 대부분 15분~30분 이내에 나타나거나, 4~8시간 부터 최고 12시간 후에 나타나는 지연형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호흡곤란이나 전신적인 증상이 생기면 주치의에게 연락을 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빠르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치료 후에는 30분간 병원에서 휴식 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질환 치료

 

1. 면역치료(체질개선치료)

 

면역치료는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의 유일한 정상화 방법입니다.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꽃가루 등의 계절성 알레르기 환자에 좀 더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에 의한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도 적용대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LGE에 의해 매개되는 질환으로 원인 항원이 밝혀져야 하며, 항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나,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거나 약물 부작용이 있는 경우,

한 계절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이라도 매우 증상이 심한 경우, 환자가 3년간 치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경우가 대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만4세 이하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2. 치료요법

 

 

3. 환경요법

 

알레르기 질환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적절한 약제를 사용하여 증상이 호전된 후 다시 악화가 되거나 비갑개수술을 통해 비강내 환기가 개선된 후

재발성으로 비폐색을 호소하는 환자는 반드시 환경관리를 제대로 해야합니다.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된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와 애완동물의 털인데, 이 항원에 대한 환경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레르기환자는 역치 이하로 항원이 존재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증상을 일으키는 항원의 농도를 감소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증상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된 증상의 평가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하여 계절 혹은 1년내내 고통을 받고 계시다면 숨 이비인후과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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