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우습게 봐서는 안되는 이유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5. 8. 27. 17:21
코골이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그깟 코골이로 병원을 찾아야되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코골이에 대한 오늘의 포스팅은 더욱 주목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특히 피곤한 날 가끔 코를 고는 것이 아닌 수 년 동안 코를 골고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우리 주변의 코를 고는 사람은 정말 너무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모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고 있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인데요. 단순 코골이를 뛰어넘어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미루지말고 치료해야 할 정도로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질환은 우리 몸에 치명적입니다.
코골이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무호흡 증상이 초래할 수도 있는 나쁜 영향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소개해드리는 링크 주소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포스팅] 수면무호흡증 무심코 넘기면 큰 병으로 찾아온다
코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한 비교적 쉬운 설명
코골이는 수면 중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하게 열리지 못하여, 좁은 기도(숨구멍)를 통과하는 공기가 목젖, 연구개 또는 혀뿌리(혀의 뒤쪽) 부위를 떨게하면 나는 소리입니다.
(연령별, 성별에 따라 코골이가 생기는 이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코를 골게 되는 이유는 '기도가 좁아서' 입니다.
참고로 코 때문에 코를 고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코로 인해 코골이가 생기는 것은 전체 비율로 볼 때 10% 내외에 그칠 정도의 예외적인 이유에 불과합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멎거나 적절한 호흡이 되지 않는 것.
보통 '큰 코골이', '관찰된 무호흡', '주간졸림증이나 만성피곤' 등이 부분적으로 동반되는 경우가 많음.
수면무호흡 환자는 정상인보다 좁아진 기도 때문에 숨쉬기가 어렵고, 대부분 낮에 측정한 기도의 크기도 정상인보다 좁으며, 수면 중에는 기도가 더욱 좁아져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발생.
무호흡이 발생하면 뇌는 숨을 쉬려는 노력을 하고, 상기도를 구성하는 근육을 긴장시켜 입을 열게 하여 구강호흡으로 숨을 쉬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무호흡 또는 저호흡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남.
'기도가 좁아서' 코골이가 발생했다면, 머지 않아 수면 중 매우 심각한 호흡상태가 발생할 가능성(수면무호흡증으로 전환 또는 발전 내지는 동반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코골이 증상에 대한 명쾌한 정리
숨수면클리닉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캡쳐하여 옮깁니다.
코골이로 고민하고 있던 분이라면, 나는 과연 몇 개나 해당되는지 확인해보고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 가늠해보시길 바랍니다.
수면클리닉의 치료(또는 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지긋지긋한 코골이가 단순 소음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당장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관련 장비를 갖춘 수면클리닉에서 진행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나열한 증상들에 해당되면서 코골이가 있다면, 그분들의 경우 더더욱 미루지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병원 예약을 하고 검사 스케쥴을 잡기 부담스럽다면?
아래 안내하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본인의 코골이 증상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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