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 얼마나 좋냐하면?


오미자 효능에 대하여


다섯 가지오묘한 맛을 가진 오미자 효능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두루두루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좋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던 저도 포스팅을 위해 오미자 효능을 찾아보곤 입이 딱 벌어지게 놀랐는데요, 이번 주말에 당장 마트에 가서 구입, 챙겨 마셔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은 껍질에서는 신 맛, 과육에서는 단 맛, 씨에서는 맵고 쓴 맛, 전체적으로는 짠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름에 걸맞게 오미자 효능은 정말 다양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오미자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거담(가래를 없앰), 진해정천(가쁜 숨을 바로잡음), 청혈(피를 맑게), 검한(식은 땀을 거두게), 생진지갈(갈증을 없앰), 보신(콩팥을 보하고), 견근골(근육과 뼈를 견고하게), 양은장(오장을 튼튼하게), 요유정(몽정을 없앰), 강음강정(남녀간 정력을 강하게), 부녀음냉(여자의 냉을 없앤다)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미자 효능은 가히 만병통치약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지 않나요?


또한 이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가 시고 짠맛은 신장에 좋고, 맵고 쓴맛은 심장과 폐를 보하며, 단맛은 비장과 위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어떤 자료를 참고하더라도 오미자 효능을 대단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오미자에 대한 한의학의 시각


생진(生津, 진액을 생성함)이라는 오미자 효능 때문에 최근까지도 오미자는 한의학에서 변함없이 인정되는 약재입니다.


오장육부 중에서도 특히 간, 폐, 신장의 기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성기침, 간 및 신장기능 저하에 의한 피로에 효과가 있는 것이 오미자 효능 중 대표적인데, '기침의 특효'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기침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에는 디옥시시잔드린(deoxyschizandrin), 감마시잔드린(γ-schizandrin), 시잔드롤(schizandrol)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간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구미자와 함께 오미자를 '보간군자(補肝君子)'라고 부르며 술을 자주 먹는 이들을 위한 건강 약재로 유명합니다.






신문기사에서 찾아 나열해 본 각종 오미자 효능


(각종 신문기사에서 효능만을 떼어내어 정리해보았는데요, 조금 확대해석된 기사들도 있으니 조금 보수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효과적

2. 기침, 가래, 천식 등 만성 기관지염에 도움

3. 스트레스 해소, 기억력 증진,집중력/학습능력 향상, 불면증에 도움

4. 숙취 및 갈증해소 효과

5. 뇌질환(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도움





6. 간 기능 강화, 폐 기능 개선, 면역력 증가 및 당뇨에 도움

7. 편도선염에 효과적

8. 기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효과적

9.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

10. 눈이 맑아져 시력 향상에 도움

11.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아토피에도 도움





다양한 오미자 효능만큼 먹는 방법도 많은데 차 형태로 즐기는 분들이 아마 제일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오미자는 우려낼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신맛이 유난히 더하고 떫은맛도 강해지기 때문에 냉수에 천천히 우리는 것이 좋아요.


차가운 물에 천천히 우려낸 오미자차를 틈나는 대로 마시기만 해도 오늘 소개한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여러 가지 오미자 효능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웬지 든든해지네요, 당장 오미자 구입하러 외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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