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가볍게 봤다가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4. 11. 15. 07:00
코골이 우습게 보면 큰일날 수도
시끄러운 소음으로만 생각했던 코골이를 왜 가볍게 여겨선 안된다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간다는 분들도 물론 계실텐데요.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오랜 기간 심하게 코를 골아왔다면, 앞으로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코골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의 검색만으로도 코골이가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하게 되면 심각한 주간피로를 느끼는 것은 물론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등의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고, 당뇨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어렵지않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5분 정도 투자하셔서 검색 한 번 해보심은 어떨런지)
그 이유는 바로 코골이를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던 남들에 비해 좁은 기도(숨구멍)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좁은 기도를 근본적으로 넓히는 치료를 받지 않게되면 단순한 코고는 것에 그치지않고, 언제라도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관계
수면클리닉에서는 심한 코골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을 수면무호흡증의 전조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놀러가서 가족, 친지, 지인분들에게 여러번 코골이와 관련하여 지적 받았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무호흡증에 대한 염려의 끈을 놓으시면 결코 안됩니다.
반면 피곤할때만 가끔 가볍게 코를 고는 정도의 분들이라면 큰 걱정을 하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오늘의 강조사항) 무호흡 증상의 유무에 대한 확인은 주위 사람의 관찰 보다는 수면클리닉에서의 수면다원검사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합니다.
간혹 잠자리에서 코골이는 있었지만 무호흡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분들도 수면다원검사 결과 수면무호흡증으로 확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코골이가 심하다면 잠자리를 함께 하는 사람에게 자는 동안 호흡이 끊어짐을 물어보기 보다는, 웬만하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무호흡증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받듯이 수면다원검사에 투자해야
건강을 지키고 나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가끔씩 받는 건강검진처럼 매번 받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단 한 차례만이라도 정확하게만 받는다면 본인이 여태껏 왜 그렇게 피곤한 아침을 맞았는지, 코를 골면서 숨이 끊어지지는 않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코골이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함께 자는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나의 건강을 위해서 서둘러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미처 인식하지 못하던 수면장애를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는 계기도, 심한 코골이에 가려져 나의 건강을 위협하던 수면무호흡증을 찾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수면시간을 늘려도 아침이면 원인 모르게 찌푸둥하던 것에서 탈출, 새 삶을 살아가도록 숨수면클리닉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1.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결과로 증명하는 다수의 코골이 정상화 사례
2. 기도확장수술 전후 넓어진 기도크기를 mm단위까지 3DCT로 보여주는 병원
3. 수술/비수술(양압기, 구강내장치) 등 환자에 맞게 적절한 코골이 치료방법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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