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치료가 필요한 구강호흡



구강호흡이 편하다면? 수면무호흡증 치료가 필요


구강 호흡은 위생상으로나 외관상으로나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수면무호흡증을 가져올 수 있다는 데 더 큰 위험이 있지요.


하지만 정작 구강호흡을 하는 당사자는 자신이 입으로 숨을 쉰다는 걸 의식하지 못한다는 데서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급하게 뜀박질을 한 뒤거나, 숨을 한꺼번에 몰아쉬는 경우 보통처럼 코로만 숨을 들이 쉬기엔 필요한 산소 양이 모자라므로 입을 함께 벌려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는데요,


구강 호흡을 하는 사람들은 평상시 호흡을 다른 정상인들의 그와 같은 상태에서나 하게 되는 숨 쉬기를 일상화하고 있는 것이에요.


따라서 그런 경우 필히 다른 문제나 질환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데 그게 바로 수면무호흡증이에요.





그런데 앞에서도 언급했듯 구강호흡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오래도록 그러한 숨 쉬기를 하고 살면서도 정작 본인들이 구강호흡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거나, 그것이 위험한 다른 질환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요.


문제는 자기도 모르게 오랫동안 구강호흡이 익숙해지고 편해진 상태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기도에 뭔가 문제가 있어 호흡질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과 다름없으므로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기가 쉬워요.


만약 아이들에게서 이러한 구강호흡이 오래도록 지속되면 호흡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질환 외에도 외관상 얼굴형이나 치아구조에 변형을 가져올 수도 있지요.


아이나 성인이나 구강호흡을 하는 사람들은 수면 중에 호흡 장애로 인한 여러 증상들을 보일 수 있는데 야뇨증, 몸부림, 몽유병,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각성 반응, 코골이 등을 그런 것들이에요.


또한 그런 상황이 오래되면 될수록 수면무호흡증을 가질 확률도 그만큼 커져요.





단순히 코의 기형이나 염증 등 코의 문제로 구강호흡을 하고 있다면 코를 치료함으로써 구강호흡도 함께 정상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엔 기도에 문제가 있어 호흡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구강호흡이 오래되고 익숙해진 상태라면 기도를 확장시켜 정상적 호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치료가 필요해요.


만약 아이들이 코골이를 포함하여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인 경우 어릴 때 편도나 아데노이드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는다면 뚜렷하게 증상들이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은 성인들의 경우처럼 상기도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상대적으로 편도나 아데노이드에 의한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성인의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기도확장을 목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크게는 장치에 의한 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있어요.


물론 이러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기 위해선 아이나 성인이나 수면호흡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호흡질환지수를 나타내는 RDI수치는 수면무호흡증의 여부를 확인하는데나, 어느 정도의 치료가 필요한지, 더하여 치료를 통해 정상화가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치가 됩니다.


만약 RDI수치가 5이상이면 수면 시 호흡에 장애가 있다는 것이고 수치가 높아질수록 중증이에요.


그리고 치료를 통해 RDI수치가 5이하로 떨어졌다면 정상화 되었다고 판단해도 되지요.





기도확장을 위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방법으로 최근에는 수술치료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장치 치료를 할 경우 오랜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기도확장이 되지 않는다면 평생 동안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점과 장치를 부착하는 자체가 불편하고 번거롭다는 점에서 그렇지요.


더구나 과거와 달리 의학기술의 발달로 기도확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면무호흡증 치료/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환자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외과적 치료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해요.


이러한 다양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방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3DCT사진인데, 3DCT로 사람마다 다른 기도 모양, 넓이, 기도 근육의 늘어짐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RDI 수치와 마찬가지로 3DCT사진 역시 치료 후 정상화가 되었는지 여부확인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수술 후 해부학적 사진을 통해 치료를 통한 기도확장이 정상인의 그것만큼 되었는지를 환자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지요.





구강호흡, 익숙해서 본인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정도라면 이미 수면무호흡증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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