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졸음운전을 가져오는 주범
- 기타 수면질환
- 2016. 8. 22. 15:38
졸음운전을 가져오는 위험천만 수면장애!
최근 들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졸음운전의 요인은 매우 다양할텐데요, 단순히 수면부족이 이유만은 아닌 것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면부족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의 수면질환으로 인한 졸음운전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수면시간은 얼마일까요?
모든 사람에게 일정하게 적용되는 수면시간은 없습니다.
개인마다 충분한 수면시간은 제각각 다르지만, 적절한 수면시간은 낮에 활동을 하는 동안 졸음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어야겠지요.
대체적으로 적절한 수면시간이라고 하면 성인의 경우 7시간 30분, 청소년은 8시간, 어린이들은 9시간 이상의 잠을 충분히 자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만큼의 수면시간을 확보했는데도 낮 동안 늘상 피곤하거나 머리가 맑지 못하고 졸음이 계속 된다면 수면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수면장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코골이는 흔한 잠버릇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심한 코골이는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수면장애 중의 하나입니다.
코골이가 심한 경우에는 수면 중 10초 이상의 일시적 호흡 정지가 반복되는 상태를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낮에도 늘상 졸린 상태가 계속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다 보니 운전 중에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얼마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있었던 교통사고도 기면증을 앓고 있던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였는데요.
기면증은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거나 공부중이나, 업무, 운전 중에도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졸음에 빠지는 수면장애입니다.
기면증 환자의 70%는 몸에 힘이 순간적으로 빠지는 '탈력 발작'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심한 경우 실제로 다리에 힘이 빠져 그 자리에서 주저앉게 되기도 합니다.
탈력발작이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에 나타나게 되면 시야가 흐릿하게 되어 짧게는 몇 초, 길게는 몇 분까지 지속되다 멈춰지기도 합니다.
운전 중에는 정말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수면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이 있다면 집중력과 일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하고, 직업군에 따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운전을 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최근의 교통사고를 통해서도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불면증
수면장애 중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것은 아마 '불면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면증은 불안감이 높거나, 예민한 성격을 가진 분들이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바로 이런 상태가 호전이 되지 못하고, 그래도 만성화될 경우 심각해질 수 있는 수면장애입니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극심해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수면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1~2주 정도 수면제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고, 긍정적인 생활로 전환하여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장애, 숨수면의원과 상담하세요!
위험천만한 졸음운전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많은 피해자들을 가져올 수 있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가 의심된다면 수면전문병원에서 체계적인 검사를 받고,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은 최고의 휴식이자, 안정제입니다.
건강한 잠은 건강한 생활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수면장애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라도 숨수면의원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