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능사가 아니라고?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6. 11. 11. 14:19
코골이수술, 능사가 아니라는 뉴스보도의 진실은?
지난 3주 동안 배우 유지태씨가 <1박 2일>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주셨는데요.
어느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야외취침에 걸려 텐트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지태씨를 괴롭힌 건 벌레도, 추위도 아닌 바로 멤버들이 코고는 소리 때문이었는데요.
데프콘과 김준호씨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려 하룻밤을 보내게 될 때 꼭 나오는 이야기가 누군가의 우렁찬 코고는 소리입니다.
듣는 사람도 괴롭고, 본인 또한 숙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늘상 피곤한 상태에 있어야 하구요.
얼마전 KBS 뉴스에서 코골이수술이 능사는 아니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뉴스의 내용은 '코를 고는 사람 10명 중 6명은 코골이수술이 필요 없고, 치료를 받더라도 절반 이상은 재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절반 이상이 재발한 것으로 밝혀졌음을 알리면서 그 이유로 '코를 골게 하는 좁아진 부위가 입천장, 편도, 혀뿌리 등 사람마다 다른데 확인 없이 엉뚱한 데를 잘라낸 탓'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뉴스의 내용은 반은 맞고, 반을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코골이수술은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입니다.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의 치료성공율은 최대 30% 정도(일반 20%미만)에 이릅니다.
코골이수술을 받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코를 골고, 제반 문제들이 발생해 재발한 것으로 오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 제거를 하지 않았던 것인데 말이지요.
문제는 코골이수술이라 하여 무분별하게 이 치료방법을 모든 환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를 골게 만드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환자마다 좁아진 기도의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여 제대로 넓혀준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도의 전반적인 부분인 연구개 혀뿌리 등을 충분히 넓히는 '기도확장술'을 실시한다면 말이지요.
기도확장술에는 상악과 하악을 앞으로 당겨 숨구멍을 넓혀주는 양악술과 비양악 기도확장법(양악 없이도 기도를 넓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양악술은 부작용이나 위험이 커서 부담이 크기에 보편적인 방법으로 선택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반면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양악확장 없이도 기도를 넓힐 수 있는 기도확장술은 큰 위험성없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도확장 코골이수술은 숨수면클리닉에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확장술은 이설근전진술, 설근성형술, 설골고정술, SMILE, 경구개전진인두성형술이 기도를 넓혀주는 외과적 코골이 / 수면무호흡 치료방법들로 이 모든 방법들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종합적으로 선택하여 적용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임상경험이 무엇보다 강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숨수면클리닉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400여 건의 정상화 사례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RDI(수면무호흡지수)가 5 미만으로 객관적인 수치로 정상화가 확인된 자료들입니다.
재발 걱정없는 코골이수술을 원하신다면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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