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코골이,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애인에게 코를 고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코를 고는 여자분들은 자신들이 가진 증상을 상당한 트라우마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런 때문에서인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여성환자들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장비 치료인 양압호흡기의 경우 매일 수면 시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다 보니 얼굴에 자국이 생길 수 있어 아침에 출근을 하는 환자들의 경우 외적인 부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과적인 치료 또한 외형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걱정에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방치할 시 각종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를 고는 남성보다 코를 고는 여성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여자코골이 남자보다 위험할 수 있다


코를 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폐경기 환자의 경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급증하고, 이로 인한 동맥경화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팀에서 남성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 고는 시간과 경동맥 두께를 연구했는데, 그 결과 남성보다 여성의 두께가 두꺼워졌으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수면시간 중 4분의 1이상 코를 고는 여성의 경동맥 두께는 0.774mm인 반면, 그렇지 않은 여성의 경우 0.707mm로 약 10% 이상 두꺼웠으며,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점 증가하는 여자코골이 환자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뇌로 가는 통로인데, 이것이 두꺼워지면 심장질환이나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심장건강의 적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즉 코를 고는 것은 지속적인 떨림으로 두꺼워진 경동맥의 본래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상기도 세포나 혈관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내피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동맥경화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장기능 또한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를 고는 여성분들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위에 언급한 폐경기의 여자들뿐만 아니라 여성흡연, 음주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코를 고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흡연의 경우 상기도 점막에 부종을 발생시켜 기도를 좁아지게 해 코를 고는 증상의 직접적 원인이 되며, 음주의 경우에는 중추신경계를 억제시켜 상기도 확장근을 마비시키고, 근육이 이완되며 코골이와 무호흡증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코골이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여자코골이 치료는 기도확장술로!


코를 고는 여성들의 경우 작은 턱, 좁은 턱 등 하악 구조 이상의 골격 구조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하악부위의 문제, 혀 뒤쪽을 충분히 넓힐 수 있는 외과적 치료와 장비치료 등을 모두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경우 장비치료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양악확장술의 경우 미용적인 문제와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거절합니다.


수면클리닉에서 기도확장술을 시행한다면 외형적인 변화 없이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증상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코 고는 증세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시키는 좁은 기도를 근본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재발에 대한 우려 없이 말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자코골이, 단순히 창피한 문제가 아닌 중대한 질병의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수면 중 심각하게 코를 고는 증세가 있다면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로 수면클리닉에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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