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뇌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7. 5. 15. 16:09
수면무호흡증, 뇌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수면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수면무호흡이 주의집중력과 심리운동 등 전두엽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중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1,49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무호흡 증상을 가진 환자군(n=711)과 정상군(n=781)을 비교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무호흡증상을 가진 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주의집중력 점수가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호흡 증상을 가진 사람은 주간졸림증의 위험이 1.7배 더 높음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의 신철 교수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무호흡 증상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내피 기능 저하를 비롯한 직접적인 신경 손상, 심지어 아밀로이드 생성 등의 변화와 같은 뇌기능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만성 스트레스로 여겨질 수 있는 수면무호흡 증상의 부적응 증상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관련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경우 여러 차례 뇌의 각성이 일어나게 되어 자는 동안 수십 번 깨는 증상이 반복되어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져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이 들어도 피로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상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고, 주간졸림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고,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 수면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중요하게는 환자의 선택지가 다양해야 합니다.
양압기, 구강내장치 등의 비수술적 치료방법과 수면무호흡 외과치료(UPPP), 기도확장술 등의 외과적 수술치료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양압기치료는 본체와 연결된 마스크를 쓰고 자는 동안 기계가 발생시킨 공기압이 기도로 통해 들어가 수면 중 기도를 일시적으로 확장시켜 자는 동안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입니다.
이는 중등도나 중증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양압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을 분석해보면 그 사용률이 평균 50% 미만일 정도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치료방법이기도 합니다.
구강내장치는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의료기기로 입안에 장치를 착용하고 잠을 자는 것인데요.
혀 부위를 앞쪽으로 전진시켜서 혀와 연구개 뒤쪽의 공간을 일시적으로 확장시켜주는 보조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혀를 앞쪽으로 전진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증의 수면무호흡 환자 또는 호흡장애 없이 소리만 나는 코골이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는 효과를 보기 힘든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입니다.
반면 기도 확장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기도확장수술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다섯 가지 방법으로 기도의 전반적인 부분을 넓혀 수면무호흡증을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설근전진술, 설골고정술, 설근성형술, SMILE 수술, 경구개전진인두술 등 다섯 가지의 방법 중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이중에서 필요한 수술 한두 가지를 받고, 보조적으로 일반 코골이수술을 받거나 코 질환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확장수술은 수술 후 3DCT 촬영과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기도가 넓어진 것과 무호흡지수가 정상기준이 되었음을 통해 정상화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을 포함하는 국내 대부분의 수면병원이 검사를 하더라도 처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한가지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숨수면클리닉에서는 환자들의 상황과 수면장애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병원으로 수많은 정상화된 환자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숨수면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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