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숙면을 위해 잡아보자
- 숨수면클리닉
- 2018. 5. 4. 10:58
수면장애, 숙면을 위해 잡아보자
자고 싶을 때 못 자게 하고
일어나고 싶을 때 못 일어나게 하고
항상 우리를 피곤함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주범, 바로 수면장애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느껴지는 피곤함은 그날 하루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루 종일 무기력함이 함께 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수면을 마음대로 컨트롤 하고 피곤함을 몰아낼 수 있을까요?
수면장애, 종류가 너무 많아요
여러분의 뜻대로 수면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증상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불면증처럼 잠이 오지 않도록 하는 증상은 모두 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코골이 또한 대표적인 수면장애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기면증도 그렇습니다. 기면병에 걸린 사람은 졸음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위급한 상황에서도 잠을 컨트롤 하지 못하거든요.
이 정도가 약간의 수면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알고 있는 질환들일 거에요.
그렇지만 대표적으로 알려진 수면장애 말고도 질환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는 동안 가끔 경험하는 가위눌림도 엄연히 수면마비라는 병으로 불리고 있으며 꿈을 너무 자주 꾸는 것, 그리고 자면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무의식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것 모두 질환들입니다.
위와 같은 종류들을 모두 합해보면 80가지가 넘는다고 해요.
그래서 여러분이 피곤함을 몰아내고 수면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런 다양함 속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질환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장애, 이렇게 찾을 수 있어요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게 되면 의료진과의 상담 때 내가 이런저런 증상이 있어서 몸이 너무 불편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치료과정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럼 수면장애 치료에서는 어떨까요?
의료진에게 본인의 증상이 “이렇다 저렇다” 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불면증이나 코골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 외에는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르실 거에요.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수면다원검사가 있습니다.
본 검사는 여러분이 잠들 때부터 깨어날 때까지 수면 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신체변화를 실시간으로 수집을 하게 되는데요. 뇌파나 심전도, 근전도, 안전도, 호흡장애 심지어 비디오 영상촬영까지 곁들여서 몸 속에 있는 수면장애를 모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검사시간만 장장 6시간에 육박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수집된 데이터들을 분석하면 대부분의 이상증상을 파악할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떤 수면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오더라도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수면장애, 찾은 후에는 어떻게?
대부분의 질환들은 밤에 나타나고 낮에는 사라지고 환자 스스로 병이라는 것을 인식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그렇지, 병을 알고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오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본인의 잠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수면장애를 찾아낸다면 치료의 반 이상은 끝났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검사를 받은 후부터는 발견 된 질환에 따라 맞춰진 치료방법 대로 치료를 받으면 되거든요.
질환들은 대부분 약물치료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약물로 해결은 힘들고 기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의료기구나 외과치료술 같이 외적인 힘이 필요해요.
수면장애는 치료가 늦어지면 우울증이나 무서운 성인병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수면을 컨트롤 하려고 수면질환들을 치료 받으면 미래에 찾아올 수 있는 병들도 같이 예방을 하게 됩니다.
건강한 수면도 되찾고 노후의 건강까지 잃지 않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치료
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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