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받을 시간이 없어요
- 수면다원검사
- 2018. 6. 5. 11:00
수면다원검사, 받을 시간이 없어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현대인들
하지만 수면의 질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일하면서 생긴 결과물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진들 그걸 즐길 자신이 피곤에 찌들어 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요즘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검사를 통해 검진을 하는 것처럼 수면이 아플 때 받는 검사이고 분석력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문제는 그걸 받으러 갈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 시간은 얼마나 필요할까?
살아가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어떠셨나요? 기억을 되짚어보면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더 길지 않았나요?
그러나 수면질환 분야에서는 완전히 다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적어도 6시간 이상 진행되는 검사입니다. 여러분이 잠든 사이, 어떤 시점에서 이상 유무가 일어날지 알 수가 없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만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여 6시간 이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잠깐 시간을 내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6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라고 한다면 그럴 시간도 없다며 손사래를 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을 알아보는 검사로 잠이 들지 않으면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진행시간은 보통 야간이라는 것.
그리고 어차피 집으로 귀가해서 잠에 투자하는 시간을 그대로 장소만 옮겨서 병원에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실질적으로 여러분이 손해 보는 시간은 별로 없다는 거에요.
수면다원검사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요.
우리들의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 일터에 나가서 일을 하고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직업에 따라 아침 저녁이 뒤바뀌긴 하지만 패턴은 변하지 않죠.
그래서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는 병원들은 그 패턴을 망가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준비를 해놓고 있습니다.
수면을 분석하려면 그 사람이 평소에 잠을 자는 수면패턴에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수면을 취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잠드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검사실을 살펴보시면 햇빛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게 1인실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이 깬 이후는 어떨까요?
수면다원검사를 마치고 나면 아침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죠.
만약 집이었다면 여러분은 개인정비에 들어갈 거에요.
그래서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들은 내부에 샤워실을 따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잠자면서 엉클어진 모습을 정비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게 말입니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확인하러 다시 방문?
직장인들은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경우 월차가 있습니다. 월에 1번 쉴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자영업자는 본인이 시간을 낼 수 있지만 대부분 그러지 않습니다. 매출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그런데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방문을 또 한다?
검사 자체는 저녁에 진행이 됐기 때문에 퇴근이나 가게 문을 닫고 와서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았지만 결과를 듣는 것은 다릅니다. 의료진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의료진도 엄연히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퇴근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휴가를 내서 결과를 들으러 오거나 황금 같은 주말 시간을 투자해서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그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검사부터 결과까지 들을 수 있는 과정이 있습니다. 다만 데이터 분석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전까지는 기다리셔야 해요.
하지만 어차피 주말에는 아침 늦게까지 자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검사를 받고 주말 아침 검사실에서 푹 자다가 결과를 듣고 나가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를 위해 잠깐 투자하는 시간
그 시간은 여러분들의 수면 질을 높여줘 빠른 시간에 피로를 회복시켜주면서 잠에서 깨어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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