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검사, 이제는 대중적인 검사로 변신?



수면검사, 이제는 대중적인 검사로 변신?


비용이 너무 비싸서 받기 어려웠던 대표적인 검사 MRI, 자기공명영상촬영은 정말 여러 방법들을 동원해봐도 치료에 차도가 없을 때 마지막으로 받아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MRI는 그 밑에 CT라던가 X-ray 등의 하위 단계들이 있었죠.


그런데 수면진료에 필요한 수면검사는 그러한 과정들이 없습니다. 이거 하나 밖에 없어요.


환자 입장에서 보면 전혀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거듭하다가 비싼 비용을 감당하면서 검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혹시 간이검사라고 들어보셨나요?


의료진이 진찰을 위해서는 무조건 받아야만 했던 수면검사


병원에서 하루 밤 시간을 보내야 하고 결과를 들으려면 다시 방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게 간이검사에요.


말 그대로 정석적인 과정에서 몇 가지를 제외하고 축소시켜 놓은 것이죠.


표준 수면검사는 뇌파, 심전도, 근전도, 안전도, 호흡장애 등등을 다방면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되는데, 간이는 기계의 일부를 휴대하여 집으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본인이 설정을 하고 선생님이 되어 직접 진행합니다.


비용문제와 함께 집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일부 환자분들이 궁금해하시곤 합니다.


그런데 수면의학에서 진단을 내릴 때 정석 수면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환자 본인도 자세히 모르는 바람에 의료진 입장에서는 검사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진단을 내려야 하는데 수집 데이터의 일부를 제외하게 된다면 정확한 진찰을 할 수가 없어요


특히 간이에서는 뇌파 측정이 생략되는데 수면의 이상유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수면의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뇌파가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보다 확실한 진료를 위해서 수면 의료진들은 간이보다는 표준을 받아보라고 권유를 드리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 정의



나라에서 표준 수면검사만 지원?


병원에서 의료상담을 마친 후에 여러 검사들을 진행하는 것은 추측이 아니라 의학적인 증거를 통해서 환자에게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진료에서는 간이보다는 표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의료진 입장에서고 환자 입장에서도 표준 수면검사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강보험의 비 급여항목 시절에도 간이는 실비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었어요. 표준검사를 받는 분들만 보험의 약관에 따라 일부 비용을 환급 받았었죠


그런데 이제부터는 급여항목으로 들어간다고 해요.


그래서 그 기준을 잠깐 가져와 봤습니다.


“독립된 1인용 검사실 및 전담이력이 배치되어 모니터링 하는 표준형 수면검사에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즉, 병원에서 하루를 주무시면서 받으셔야만 나라에서 지원을 해준다는 말입니다.


만약 의원에서 검사를 받는다면 70%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올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올해 7월부터는 본인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도, 금전적인 문제를 위해서도 표준형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검사,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받는다


성인들은 사회 생활을 한다고 생활패턴이 망가지고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그럼 수면장애에 시달릴 확률이 높아지죠.


하지만 그렇다고 어린이들이 매일 숙면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잠자는 아이의 모습이 마냥 사랑스러워 보이겠지만 눈의 콩깍지를 벗겨보면 코고는 아이도 있고 잠버릇이 매우 심한 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수면검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다행히 검사과정을 보면 아이들이 무서워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몸에 센서들을 부착하는 것이 다에요. 그리고 검사실에서 잠을 자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설득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 거에요.





단 한 번의 수면검사를 통해서 대부분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고 앞으로는 비용문제도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큰 부담도 없어졌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도 침습적인 행위가 전혀 없어 통증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시키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면장애 환자의 수는 늘어가고 있는데요. 수면건강에 의구심이 든다면 부담 없이 병원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부담은 나라에서 덜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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