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기면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만성적인 주간졸림증이 나타나는 질환 기면증 증상

우리가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 시켜주는

히포크레틴이 잘 생성되지 않아 생기는데요.



내 몸이 각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위를 파괴시켜

기능이 떨어지는 자가면역질환으로도 많이 생각하기도 합니다.







기면증 증상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발생하며

청소년기때 고도의 집중을 하거나 머리를 많이 쓸 때

졸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놀 때와 같은

활동적인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증상이 괜찮아지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태만한것 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기면증 증상이 있는 환자분들은

특히 본인이 졸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잠깐 졸았다고 해도 실제로는 10분 이상 졸기도 하며,

졸면서도 주위의 말이나 움직임을 느낄 수도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간의 수면 주기에서 꿈꾸는 단계인 REM수면 도중에

각성이 일어나면서 환각, 가위눌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순간적으로 잠에 빠지거나 집중력, 반응시간,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반드시 기면병 의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특징적으로 기면증 증상이 있다면 탈력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의식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간질과는 구분되지만

감정변화가 일어나면 갑자기 근육의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주저 앉거나 쓰러지는 특징도 있습니다.



탈력발작은 매일 나타날 수 있으며 짧으면 2-3초

길게 지속되면 2-3분 정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면병이 있으면 학생 시절에는 성적향상에 실력발휘가 되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 직장에서 또한 나태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거나 졸음으로 인해 사고 발생의 위험도도

보통 사람에 비해 높으니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기면증 증상 환자분에게는 야간수면질환 감별을 위해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있어서

수면으로 드는 잠복기,REM수면 도달시간이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에 이어 다중수면잠복기검사도 실시하게 됩니다.

다중수면검사는 주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잠에 쉽게 빠져들며 수면에 진입하자마자 REM수면이 나타납니다.

필요에 따라, 뇌척수액검사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으며

정확히 진단이 내려지면 각성호르몬을 이용한 약물치료가 진행됩니다.







기면증 증상은 뇌질환이기 때문에 의학에서는 완치는 어렵지만

증세를 호전시켜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치료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언뜻 보기에는 남들보다 잠이 많은것처럼 보여도

질환으로 생각하고 주위에서의 도움이 중요합니다.



기면병에 대해 인지하고 주변에서 환자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보통 사람처럼 학습 능력과 업무 능력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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