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증상 밤마다 내 다리가 불편하다면?
- 하지불안증후군
- 2014. 3. 31. 18:31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밤마다 내 다리가 불편하다면?
밤마다 알 수 없는 다리의 불편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개미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등
표현하기 어려운 여러 불편한 느낌으로
편하게 숙면을 이룰 수 없는 것이죠.
이런 증상을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수면장애질환의 하나이죠.
국내에는 약 100명 중 5명 정도
이 같은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 증상은 특히 여성과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노인과 여성뿐만 아니라 사실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밤에 잠을 잘 때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마사지를 하거나 근육통 약을 발라준다거나 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아
정신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신과적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사실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추측하는 원인으로는 철분과 도파민의 부족
그리고 유전의 영향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전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부족, 혈액순환 장애,
신경장애 등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또 임산부는 철분이 부족할 수 있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당뇨나 갑상선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낮에 활동할 때는
어느정도 괜찮다가 앉아서 가만히
휴식을 취한다거나 아닌면 잠을 자려고 하면
다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숙면에 방해를 주죠. 그리고 이 증상이 계속 이어지면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을 치료하기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철분검사 등을 해봐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각종 수면장애를 진단하기위한
검사로 병원에 저녁시간에 내원하셔서
1박을 하면서 받게 되는 검사입니다.
특히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수면 중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다리를
주기적으로 떠는'주기성 사지운동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가 약 80%이상으로 나타나므로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없는지도 함께 파악해 봐야 합니다.
또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간단한 철분주사 등을 통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철분결핍성 빈혈이나
당뇨, 관절염, 약물복용 등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이 될 만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제거합니다,
또 비타민과 칼슘, 철분이 부족하다면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감기약, 항우울제,
항정신병제, 고혈압이나 협심증 약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일상에서도 기본적으로
수면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으로 낮에 좋아진다고 해도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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