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치료와 수술, 올바른 선택은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7. 10. 26. 08:00
수면무호흡증 치료냐 수술이냐?
자는 동안 숨이 잠깐이라도 끊어진다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매우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문제는 답답함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하면...
수면무호흡증 치료 혹은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경우 수면 중 시간당 최소 5회 이상 호흡이 끊어집니다, 그것도 자는 동안 내내.
심지어 시간당 50~60회 이상 무호흡인 환자들도 종종 있습니다. 시간당 60번이라면 1분에 한번씩 숨이 끊어진다는 것인데 이런 경우엔 잠을 자도 잠을 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음 단락에서 설명드릴게요)
(참고로 수면다원검사상 무호흡지수(RDI)가 5회/시간면 수면무호흡증 진단=질환 취급. RDI 5~15 경증, 15~30 중간, 30 이상 중증)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지 않으면 왜 위험한가?
모든 신체조직은 예외없이 수면시간 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아니 취해야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무호흡은 균형과 정상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불균형과 비정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잠깐의 호흡의 끊어짐만으로도 우리 뇌는 각성하게 됩니다. 각성제의 그 각성 즉 잠을 깬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수면무호흡증 치료 또는 수술을 받아야 되는 분들은 대부분 주간졸림증 내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각한 피로를 호소하곤 합니다.
위와 같이 빈번하게 그것도 밤새도록 각성이 일어나게 되면 뇌를 비롯한 우리 신체조직은 밤새 자다 깨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무호흡으로 인한 잦은 각성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건강상 문제점을 초래할 수 있음을 국내외 다수의 연구결과에서 증명, 경고하고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미뤄서는 결코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치료방법의 결정은 어떻게?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수술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뉘는데 각 방법의 장단점이 확연히 다르고 개인성향에 따라 선호양상이 극명히 갈립니다.
전문의료진의 조언을 기본으로, 개인의 호불호(수술을 두려워한다 or 평생 양압기착용이 불편하다)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되는 일이 보통입니다.
(참고로 수면무호흡증 수술 효과가 떨어지는 고도비만 환자를 제외한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큰 제한없이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기도확장수술 등의) 코골이수술을 받을 것인지, 양압기를 착용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 선택은 환자 스스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선택에 앞서 각각의 방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의료진으로부터 자세히 듣고, 수면무호흡증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었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있긴 합니다.
1. 수면다원검사 RDI(무호흡지수)로 증명하는 수면무호흡증 치료, 수술 정상화 사례
2. 누구나 쉽게 비교가능한 수술전후 기도확장 3DCT 사진의 홈페이지 투명 공개
3. 미국 수면의학회의 가이드라인인 기도확장수술 포함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환자별 맞춤 처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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