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코골이의 원인 -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
- 기타 수면질환
- 2013. 4. 23. 11:18
소아코골이의 원인 -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수면건강지킴이 숨수면의원입니다^^
오늘은 소아코골이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구강호흡이 소아코골이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아데노이드는 림프조직의 일부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하여 세균들의 침투를 막아줍니다.
소아에서 어린이 (만6~7세)까지 존재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퇴화되지요.
몸 안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막아주는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겨 부을 경우
코로 숨을 쉬는것이 힘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입을 벌리고 호흡을 하게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입을 벌리는것이 습관이 되어 악안면의 비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아데노이드형 얼굴'이라 불리우는 비정상적인 골격의 성장은 멍해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아데노이드형 얼굴??
아데노이드형 얼굴은 코로 숨을 쉬지 못해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반복될 경우
얼굴과 인중이 길어지면서 턱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윗턱과 아랫턱의 균형이 맞지 않아 치아에 부정교합이 생겨
저작능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성인코골이는 근육의 탄력저하와 비대, 골격구조의 문제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소아코골이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대로 인하여 비좁아진 기도공간으로 공기가 지나가게 되면서 소음이 발생합니다.
소아코골이의 경우 성인들과 같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아닌 호흡의 양이 줄어드는
수면 저호흡증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아이의 수면을 방해하여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켜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 저하로 인하여 발육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예민한 성격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아코골이도 성인코골이와 마찬가지로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아이가 정상적인 호흡이 불가능해진 경우 인지발달장애와 주의력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경우 성장발육에 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중 신선한 산소가 뇌로 공급이 되지 않음에 따라 각종 합병증 및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주의력결핍장애(ADHD)와 수면호흡장애의 증상이 유사하여 혼돈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코골이 등의 수면호흡장애와 주의력결핍장애(ADHD)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가능성을 짐작하고 전문의와의 상담 및 정밀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전화 : 031-932-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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