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증상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


알아두면 유용한 코골이에 대한 이모저모



최근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 등 건강관련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이 코골이에 관한 것인데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분들 계신가요?


뉴스나 정보를 통해 그런 내용들을 접하다 보면 괜히 더 신경 쓰이거나 걱정되는 경우도 많지요?


그래서 오늘은 코골이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생활 상식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증상. 누가? 왜?


먼저, 당신이 가끔 코만 고는 것이라면 그것을 질환으로 보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상시 보다 좀 많이 피곤하다 싶을 때는 누구든 코를 골 수 있으니까요.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코를 곤다고 하니까 확률 상으로만 본다면 그 자체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런데 좀 더 주의가 필요한 것은 그것이 단순히 코의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 좁혀진 기도로 인한 공기의 진동울림 소리가 바로 코골이이지요.


따라서 자는 동안의 소음도 소음이지만 자칫 좁아진 기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호흡, 무호흡증이 여러 다른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심각하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도가 좁혀지는 것일까요?


원래부터 기형이기 때문에. 혹은 감기나 비염, 염증에 의한 일시적 코막힘이 원인이 돼서... 이런 특별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기도가 좁혀지는 원인으로는 비만, 음주, 흡연, 나쁜 작업환경 혹은 나이듦에 따른 입과 목 근육의 늘어짐 등이 이유가 되는데요, 그런 까닭에 코골이는 특히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생활환경의 변화나 먹거리 변화 등으로 여성이나 소아들에게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과거에 비해 코를 고는 여성이 증가한 것은 여성이 사회활동이 많아지면서 남성과 별 다를 바 없는 환경에 노출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여성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때문이에요.


여성 호르몬은 상기도 주변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호르몬 분비가 현저히 떨어지거나 줄어들면서 상기도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점막이 늘어지면서 기도가 좁혀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에서 코를 고는 일이 많은 것이지요.


더불어 체중이 증가하면서 기도 주변에도 지방이 쌓이게 되어 기도를 좁힐 수도 있구요.


그런 이유로 체중이 늘어나는 임산부가 코를 심하게 고는 경우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질 수 있어요.






간단한 생활습관을 통한 코골이 예방과 치료법


모든 병이 다 그렇겠지만 밖으로 어떤 증상을 보인다는 것은 몸의 어딘가에 문제가 있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에요. 코골이도 마찬가지구요.


그것이 일시적이거나 가벼운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거나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기화되거나 다른 증상을 보인다면 당연히 상담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간단한 생활 습관이나 노력으로 예방과 치료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호흡장애를 동반한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바로 비만이에요.


따라서 평상시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 외에도 자기 2-3시간 전에 음주나 흡연을 자제하고, 잠자리 환경을 쾌적하게 하여 베개를 좀 높여서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 등은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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