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 절대 수면을 방해하는 잠 도둑!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20. 1. 7. 11:42
흔히 드라마에서 자다가 깨는 건 악몽을 꾸거나 극심한 소음, 갈증 등인데요.
한 번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드는 것이 무척 어려운 연령대가 있지요.
바로 고령층입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기점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급장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겪게 되는 신체와 마음의 징후들이죠.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이 있거나 또는 한밤중 또는 새벽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불면의 밤이 지속될수록 우리 몸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앤드류 림 교수팀은 고령자의 사후 뇌부검을 등을 포함한 노화연구에서 생전의 수면의 질과 뇌의 관련성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 참가자의 사후 뇌부검을 통해 뇌혈관 상태를 최초로 자세하게 검토했다고 합니다.
연구 대상자는 고령자 315명으로 여성이 70%, 남성이 30% 비율로 진행됐습니다.
림 교수팀은 대상자의 수면-각성 활동량 검사인 액티그래프의 수면단편화 지표와 사후 뇌부검에서 나온 동맥경화증, 죽상동맥경화, 아밀로이드뇌혈관증, 육안 및 현미경적 경색 병변수의 관련성을 검토했습니다.
수면단편화는 수면 중 자주 깨는 정도를 지표화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 액티그래프 평균 시행수는 총 3회, 1시간 수면 중 깨는 횟수는 평균 약 7회였습니다.
대상자의 29%가 뇌졸중 기왕력이 있었고, 61%는 중등도에서 중도의 뇌혈관장애 징후를 보였다고 합니다.
잠에서 자주 깨는 것도 억울한데 뇌 질환의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접하고 보니, 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수면 습관 중 잠을 방해하는 가장 큰 주범은 코골이입니다.
코를 고는 자신은 모르지만 옆 사람을 깨우고, 온가족을 깨우기도 하죠.
그런데 코를 심하게 골다가 자다가 숨이 멎는 현상이 관찰되는 무호흡증의 경우 본인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끊기는 것을 뜻합니다.
시간당 평균 무호흡지수를 수치로 구한 값을 RDI라고 합니다.
RDI 수치가 5 이상이면 무호흡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무호흡증 진단을 받게 되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죠.
RDI 수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측정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야간에 자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온몸에 센서를 부착한 후 잠이 들면,
심전도, 뇌파, 수면습관, 뒤척임, 호흡지수, 안구의 움직임 등 다양한 신체의 신호들을 체크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게 되면 검사와 시술비 모두 실비보험 적용이 90%까지 가능합니다.
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시술은 기도확장술입니다.
수면무호흡을 동반하는 중증 코골이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기도가 매우 좁아져 있어서 공기가 통과할 때마다 마찰음이 심해지게 됩니다.
좁은 기도를 넓혀서 숨구멍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도확장술은 5가지 유형이 있는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도확장술 5가지 시술이 모두 가능한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미국 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검증된 의료진입니다.
참고로 한국에는 수면전문의 제도가 없기 때문에 미국 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의사는 국내에 10여 명 남짓입니다.
숨수면클리닉은 2005년 개원 이후 코골이, 수면무호흡 진료에 집중한 결과,
1회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완료되거나 90% 가까운 호전율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후의 RDI 수치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원인을 직접 환자와 가족들이 확인해서 정상적인 수면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음주, 회식, 야근 문화가 불러온 절대적인 수면 부족 현실!
잠 도둑으로 당신의 뇌와 심장이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다면 절대로 가만 있을 수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