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20. 4. 9. 05:00
질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조기검진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만이 의심되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죠. 코를 고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코를 고는 소음이 단순한 소리를 넘어서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질환일 수 있으므로 이를 판별하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검사를 통해 단순한 소음과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기도구조검사가 필요해요 코골이는 기도의 협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강과 구강에서 시작하여 코, 목구멍, 비강, 인두 쪽의 상기도 부근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코골이검사에는 기본적인 검사와 정밀한 검사, 총 두 차례로 기도구조를 분석하는데요. 먼저 두부규격 촬영을 통해 기도 구조를 촬영을 해야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20. 3. 31. 15:48
선입견 : 어떤 사람이나 사물 또는 주의나 주장에 대하여, 직접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마음속에 굳어진 견해 우리 모두는 마음 속에 크고 작은 선입견을 품고 살아갑니다. 또한 어떤 것들은 본질을 흐려 스스로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에 한 위인은 선입견을 깰 때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수면장애 병원이라고 하면 비쌀 거라는 막연한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심한 환자임에도 제대로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용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수면다원검사 잘하는곳만 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거나 실비 처리가 돼서 환자 부담금이 10~20%로 내려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실 큰 부담없이..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9. 10. 21. 13:59
다양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데이터의 종류와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직업이 각광을 받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근거로 새로운 산업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산하고 사용하는 데이터가 이제는 우리를 감시하고, 예측하는 시대가 열린 거죠. 예를 들어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습관이나 장애를 판단하는 중요한 데이터 측정 과정으로 수면질환을 진단하는 필수검사입니다. 1박 2일로 진행되며, 온 몸에 20여 개의 센서를 부착한 후 잠이 들면 센서를 통해 수면 중 심전도, 뇌파, 수면구조, 호흡지수, 안구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 발표된 소방공무원 관련 자료를 보면서 수면다원검사가 결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호흡장애 판단을 위한 검사가 아니라 우울증, 치매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9. 9. 5. 14:09
밤에 잠은 잘 주무시나요? 혹시 가족들 중 누군가 코를 심하게 골아 잠을 설치셨나요? 그런데 말이지요, 코골이 때문에 정작 괴로운 건 코를 고는 당사자랍니다. 그렇다면 코를 왜 고는 걸까요? 코를 고는 것은 자는 동안의 근육의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자는 동안 근육이 이완되는데, 이완된 근육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축 늘어지게 됩니다. 수면 중 기도, 목젖, 연구개의 근육도 아래로 처지게 되어 기도 사이가 좁아지게 됩니다. 좁아진 기도 사이로 지나가는 공기는 늘어진 목젖과 연구개 등을 건드리게 되면서 진동을 일으키고, 이때 소음이 생기는데 이 소음이 바로 코골이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도가 좁아지다 결국 막혀버리는 데 있습니다. 기도가 막히게 돠면 호흡이 멈추게 되겠지요? 이렇게 수면 중 호흡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9. 9. 4. 15:07
만약 잠의 질이 떨어져서 다음날 생활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다면 수면장애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때 필요한 검사가 바로 수면다원검사입니다. 수면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 실시되는 수면검사는 병원 검사실에서 하룻밤을 잠면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평소 잠드는 시간에 잠을 자게 되면 보통 6시간 전후의 시간동안 몸에 붙인 센서를 통해 뇌파, 수면구조, 수면호흡, 근전도와 수면움직임 등에 관한 데이터가 수집되게 됩니다. 또한 수면 중 객관적인 관찰을 위해 비디오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검사 시간이 길긴 하지만, 자는 동안 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구요. 주사를 놓거나, 몸에 자극이 될 만한 의료행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