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병원 빨리 갈 걸 그랬어
- 기면증-과수면증
- 2017. 8. 3. 08:00
기면증 병원 빨리 갈 걸 그랬어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길을 걷다가 잠에 드는 병이 나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매체에서 나온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신은 기면증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수준임에도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나는 걷다가 쓰러져서 잠들지 않는다'라는 생각에 병원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죠.
실제로는 순식간에 완전히 잠에 빠질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소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세가 있을 때 치료가 필요할까요?
기면증 병원 치료가 필요한 이유
전날 밤에 밤을 샜다면 다음 날 오전에도 졸린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충분한 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다음 날 오전에도 계속 졸리고 피곤하다면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최소 3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단순히 잠이 많은 것이 아니라 기면증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종 잠이 많은 이유가 스트레스가 심하다거나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에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기면병은 수면을 조절하는 뇌신경호르몬인 히포크레틴의 분비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의지력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치할 방법을 찾지 못해 만성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면증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통해 과도한 주간 졸림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기면증 병원에 가요
기면증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은 이유 없이 낮에 만성적으로 졸리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원치 않는 상황에서 깜박 졸았다가 깨기도 하고요.
대중교통에서 졸다가 지각하는 경우가 많다거나, 학교나 회사에서 조는 모습을 보여서 주변 사람들에게 잠이 많다, 피곤해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등 소소하더라도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면병의 증상은 심한 주간졸음입니다.
그 외에도 환자에 따라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맥이 풀리듯 신체근육의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이 주로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보통 입매 근육이 풀린다던지,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부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악몽을 자주 꾼다거나 가위눌림을 자주 겪는 모습도 종종 관찰되고는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없더라도 기면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간졸음이 있으며 이와 같은 증세들도 겪고 있다면 기면증 병원 방문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졸고 있다면 기면증 병원을 가보자
기면병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10대~20대 초반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다니면서 바쁘게 학업에 몰두하는 시기인지라 단순한 수면부족, 또는 육체적인 피로로 인한 것이라고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만성적인 졸음이 해결되지 않아서 뒤늦게 기면증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기면증 병원을 좀 더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때 졸음을 견디면서 공부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원치 않는데도 잠에 들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시간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자신도 모르게 졸다가 수업내용을 듣지 못한다면, 성적이 떨어지기 쉽겠죠.
수업시간에 자꾸 졸기 때문에 성실하지 못한 학생으로 낙인찍히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잠이 많다, 의지가 부족하다는 평가는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업무에서는 졸음이 쏟아져서 근무태만이라는 오해를 사기 쉽고, 스스로 잠이 덜 오는 활동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등 직업선택의 폭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환자들은 좀 더 빨리 치료를 시작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곤 합니다.
자꾸 졸려서 수업이나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고, 그 외에도 잠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일들을 겪는다면 기면증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