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수면질환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에게 1:0으로 패배하여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는데요. 강팀과의 실력차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인듯.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박수 짝짝짝~~!! 극명한 실력차이를 정신력만으로 극복할 수는 없나봅니다. ㅠ.ㅠ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정신력을 발휘하여 참고 버틴다고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요.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뿐이죠. 축구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넘어와 버렸는네요. 암튼 오늘 포스팅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야


하지불안증후군은 환자마다 증상이 약간씩 다르게 나타남이 특징입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스물스물한 느낌이 든다는 분도 있고, 다리가 전기가 통하는 듯이 찌릿찌릿 하거나 저리고 아프다거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경통이나 척추 디스크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있거나 앉아있을 때처럼 움직임이 없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마사지를 하거나 걷거나 해서 움직임을 보이면 일부 혹은 전부 호전되는데요. 주로 밤시간에 증상을 보이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수면이 방해받는 경우가 많아요.


(마사지만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어서인지, 오래 시간 참다가 병원을 찾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료를 받아야되는 질환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분들도 꽤 많아요.)





(참고하세요)

1. 하지불안증후군을 하지정맥류와 흔히 혼동하는 이유가 '다리가 아리거나 아픈 느낌' 때문인데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2. 정신과적 질환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수면질환일 뿐입니다. 자려고 누웠는데를 괜히 강조한 것이 아닙니다.



(이름이 생소해서 그렇지) 성인의 약 10%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40대에 시작하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주요 특징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1. 이상한 느낌이거나, 불편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2. 저녁에 증상이 심해지고 오전에 호전되는데, 이로 인해 오전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라는 수면장애로 변할 확률이 90% 정도. 수면클리닉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4. 증상이 심해지는 시간이 주로 잠드는 시간이기에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40대에 주로 시작되지만 (소아, 청소년 등) 모든 나이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 이전에 발생되었다면 가족력이 경우가 많습니다.


6. 하지불안증후군은 45세를 기준으로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 발병 초기 시점에 간헐적인 증상만 보일 정도로 천천히 진행됩니다. 하지만 기준 이후에 시작하는 경우 매우 급격한 진행속도를 보여 다리에서 시작한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도 합니다.


7.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요인이 철분 부족, 도파민회로의 이상, 유전으로 좁혀질 정도로 연구에 많은 진전이 이뤄졌습니다. 철분부족이 증상을 악화시키다는 연구진의 공통적인 견해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는 (되도록) 발생 초기에! 수면클리닉에서!


본인의 증상이 치료를 요하는 병임을 모르는 분들이 제일 많구요. 단지 불편할 뿐이라며 참고 버티는 분들이 다음으로 많습니다. 치료가 어려울 것이라는 짐작에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이처럼 하지불안증후군은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저조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심각해진 뒤에야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으시지요.


대수롭지 않았던 증상이 심한 불편함과 고통으로 발전하기 전,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나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번지기 이전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목에서 눈치채셨겠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은 치료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참거나 미룰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치료 필요성에는 동의하겠는데, 왜 수면클리닉이어야 하냐구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저녁시간대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집니다. 이로 인해 잠에 쉽게 들 수 없게 하고 숙면을 방해합니다. 장기간 이런 패턴이 계속되다보면 불면증으로 발전할 소지도 다분합니다.


질환의 특성으로 볼 때 수면장애 전반에 걸쳐 이해의 폭이 깊은 의료진의 진료가 필수적으로 수면클리닉을 찾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본인의 증상이 아무래도 하지불안증후군 같으신가요? 증상의 질환여부, 치료방법, 기간, 비용 등 어떤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문의 주세요) 온라인 무료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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