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6. 3. 29. 15:32
감기 몸살? 수면무호흡증! 계절이 바뀌는 시기면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나 요즘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봄철이면 여기저기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목감기다, 코감기다, 몸살기다 아파서 병원을 찾거나 약국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런 중엔 감기가 아닌 경우도 많다고 해요. 가령 내도록 머리도 띵하니 무겁고, 자도 피곤하고, 하루 종일 기운도 없는 것이 감기 몸살 탓이려니 했다가 알고 보니 수면무호흡증이 원인이더라 하는 경우지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그 증상이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 두통이 심하거나, 자고나도 하루 종일 피곤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졸음으로 기운 없거나 하여 마치 그 증상이 감기 몸살로 오는 증상과 비슷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알다시피 감기는 바..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6. 3. 22. 14:53
수면무호흡증,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5년 11월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뇌졸중 환자 중 40대 비율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저도 꺾어진 90살을 맞이한 중년의 아줌마로서, 저와 함께 사는 한 살 많은 남편을 둔 아내로서, 이런 무시무시한 수치를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잠시 들여다봤습니다! 저와 같은 연령대이거나 이제 곧 40대가 되는 분들은 차근차근 읽어보시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2010년부터 5년 간 뇌졸중 환자 1만 75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번 연구 결과에서 충격적인 것은 40대 뇌졸중 환자가 2010년 81명에서 2014년 134명으로 늘어나 무려 65%나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꿀잠지킴이 2016. 3. 15. 15:49
다양한 수면무호흡증 수술,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면 중에 10초 이상 호흡 멈춤이 반복되는 수면무호흡증은 그대로 두면 뇌혈관이나 심장혈관, 고혈압 등 여러 위험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산소공급으로 노화와 치매 등도 빨리 올 수 있으므로 치료가 시급한 질환의 하나예요. 그런 만큼 수면무호흡증 수술도 예전과 달리 의학기술발달과 더불어 다양해져서 한 가지 방법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환자 상태에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렇다면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수면무호흡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좁은 기도'에 있으므로 그에 필요한 치료란 기도를 확장시켜 호흡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있어요. 그래서 이와 같은 무호흡증의 정상화에 필요한 치료법을 기도확장(재건)..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꿀잠지킴이 2016. 3. 8. 14:24
춘곤증? 아니 수면무호흡증! 가만히 있어도 저대로 알아서 잘 가는 것이 물 흐르듯 흘러가는 시간이라고 어느 새 입춘이 지났나 싶더니, 꽁꽁 얼어붙던 추위도 누그러지고 두꺼운 외투도 벗어던질 만큼 푸근한 날씨가 계속되니, 이제 정말 봄이 오는구나 싶지요. 그런데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면서 날이 따뜻해지면 우리 몸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생체 주기가 깨져 나타나는 현상인 춘곤증이에요. 점심식사 시간을 전후해 잠깐 동안 나타나는 나른함으로 낮 동안 꾸벅꾸벅 졸거나 아니면 아예 나른함을 넘어서 참을 수 없는 졸음으로 하루가 괴롭다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신체적으로 큰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졸음으로 낮 생활이 제대로 안된다 하는 경우에는 주간 졸림증을 의심..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6. 3. 7. 15:19
반드시 수면무호흡증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평소보다 두 시간만 덜 자도 뇌졸중 위험 증가" 하는 무시무시한 경고가 담긴 SBS 뉴스 보셨는지요? SBS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연구 결과 이틀동안 평소의 수면시간보다 두 시간만 부족하게 자더라도 뇌졸중 위험도가 8%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약자의 경우에는 20%, 암환자는 25%나 뇌졸중 위험도가 크다고 합니다. 사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는 야근에, 회식에 밤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아이들 돌보랴, 집안일 하랴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아 나만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엄마들의 경우, 아이들이 모두 자고 난 한밤중에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밤 1~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