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법, 몸에 칼을 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코골이치료법에는 크게 장치 치료와 외과적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증상의 개선을 원한다면 외과적 치료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 치료로 알려진 양압기나 구강내장치는 잠시라도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무호흡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처음엔 자가치료나 장치 치료를 선택해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외과적 치료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집에서 따라 해 볼 수 있는 치료법과 장치 치료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단 입 운동으로 코골이 없애요


혀와 입술의 근육은 코를 고는 증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실제로 관악기나 성악 연주자의 경우 입술과 혀 근육이 강화되어 코를 덜 곤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일 20분 간 노래를 해주어도 후두 근육이 조이면서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취미 생활로 리코더나 색소폰을 부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노래나 악기를 배우는 취미가 싫다면 '뮤잉'이라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국 치열교정계 권위자인 뮤 박사가 만든 혀의 위치를 통해 턱 관절을 강화하는 방법인데요.


뮤잉의 원리는 혀를 통해 치아배치와 상악골의 형태를 바로잡아 자세를 교정해주는 것입니다.





힘을 가하지 않고 혀를 지속적으로 천장에 두는 '소프트 뮤잉' 이라는 방법인데요.


혀를 앞니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천장의 앞부터 중간, 뒤 쪽에 닿게 한다는 생각으로 두면 됩니다.


알파벳 N 발음을 한 상태에서 입술의 힘을 빼고 윗니와 아랫니를 살짝 스쳐가듯이 다물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혀를 천장에 붙인 상태로 비강호흡은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굳이 뮤잉운동이 아니더라도 혀를 입천장에 붙여 상악을 자극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혀 근육을 단련하면 혀 밑바닥 근육의 탄력을 높이고, 기도를 확보해줄 수 있습니다.


실제 혀끝을 입천장에 대고 혀를 뒤쪽으로 옮기거나 목젖을 울려 ‘아’ 소리를 내는 구강 훈련이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장치 치료법을 사용해봐요


수면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치료 방법에는 구강내장치가 있습니다.


단지 입 안에 끼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넓혀 숨을 잘 쉬게 하는 구강 삽입형 기도확장 제품인데요.


잠을 잘 때에는 하악과 근육이 함께 아래로 처지기 때문에 구강내장치를 통해 하악과 근육이 뒤쪽으로 처지지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아래 턱이 작을 경우나 뒤로 밀려 있는 경우 치료효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혀의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본인의 구강 환경에 맞춰 디자인한 개별 제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턱 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제한적인 코골이치료법입니다.


또한 맞춤제작 이후에는 사용이 불편하더라도 반납이 어렵기 때문에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통해 필요한 공기 압력을 넣어 상기도 협소를 개선해주는 '양압기'가 필요합니다.


호흡을 하는 순간 압축된 공기를 강하게 주입하는데요.


이로 인해 막혀 있던 기도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는 환자에게 필요한 압력을 찾기 위해 압력처방검사를 하고, 적합한 치료 압력을 처방하는데요.


이후 SD카드를 통해 사용시간과 누출을 체크하여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골이치료법 중 건강보험에 적용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만 적응이 어려워 중도 포기 사례가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매일 착용해야 하는 장치 치료가 부담스럽거나 사용률이 부족하다면 외과적 치료를 동시에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양압기 치료효율을 높여주는 수술을 통해 다중적인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는데요.


코가 문제가 되어 사용률이 저하된다면 코 질환과 관련된 비중격, 비염 치료를 통해 단계적인 복합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5년 경력, 숨수면클리닉을 통해 나에게 맞는 코골이치료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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