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꿀잠지킴이 2013. 8. 7. 16:59
정말로 안전한 수면제는 세상에 없다? (수면제 부작용에 대하여) 영화 에서 불면증 환자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은 당시 엄청난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트맨으로 영화에 캐스팅될 정도로 몸매가 훌륭했던 그는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불면증의 고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1년 가까이 잠을 못 잔 영화 속 주인공은 날로 여위러가면서 정신착란 증세까지 보인다. 영화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불면증 환자의 극도의 예민함과 피곤함, 불안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중략) 불면증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수면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와 행동을 교정해 자연스럽게 불면증을 치료하는 인지행동치료가 그것이다. 몇 년 전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기도 햇으나 두 가지 방법을 같이 썻을 ..
쉼터 꿀잠지킴이 2013. 8. 6. 16:12
복용하고 있던 약들이 수면방해 주범이었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만드는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수면장애, 질병 등이 있다. 그리고 2차적으로는 복용 중인 약이 원인일 수 있다. 약은 몸에 어떤 작용을 하면서 그 반작용으로 잠이 오지 않게 할 수도, 잠을 더 불러올 수도 있다. 특별한 수면장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면 혹시 복용하고 있는 약이 원인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혈압 약과 항우울제, 안정제 등이 대표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불면증이 잘 생기는 사람이라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 약은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혈압 약을 먹고 있는데 이전에 비해 잠을 자는 게 신통치 않다면 약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혈압 약을 먹는 환자들 가운데 잠을 ..
쉼터 꿀잠지킴이 2013. 8. 5. 20:00
졸음엔 커피가 특효약일까? (이전 생략) 커피도 약이다 술은 순간적으로 깊은 잠이 들게 하는 반면, 카페인은 순간적으로 잠을 내쫒는다. 둘은 반대되는 결과를 낳지만, 기본적으로 수면에 방해가 되는 건 똑같다. 카페인은 강력한 중추신경 자극제이고 동시에 교감신경 자극제다. 몸의 감각을 깨우고 흥분시키기 때문에 절로 잠이 달아날 수밖에 없다. 예민한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심장이 평소보다 더 빠르게 뛰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페인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카페인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특이체질이라면 커피 같은 식품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도 카페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삼가는 게 좋다. 많은 사람이 낮에 졸음을 쫒기 위해 커피를 찾는데 그런 이유로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