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5. 7. 7. 16:31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에게 수면다원검사는? 우리가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수면다원검사라는 것이 건강검진처럼 1~2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받아야 되는 검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코를 골면서 무호흡증이 동반되는지 이 검사를 통해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로 인해 그저 단순한 소음으로 인식하여 치료없이 방치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어떤 위중한 질환 못지않게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을 10년간 치료없이 방치하면 사망률이 35%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코골이의 소음이 주는 우스꽝스런 선입견에 묻혀 심각성을 몰랐을 뿐이지 서구에서는 이미 수면무호흡증을 중요한 질환으로 취급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무호흡의 여부와 정도를 파악하려면 필..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5. 7. 6. 15:26
여름휴가 때 수면다원검사 받아보세요~ 언제 휴가를 낼까, 휴가 때 어디로 갈까 즐거운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메르스 때문에 조금은 조심스러웠던 마음들도 이제 조금은 안심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그런데, 휴가 때 어디론가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미뤄놓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둘씩 실천하는 것도 휴가를 알차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름휴가 때 수면다원검사 받기~ 여름휴가 때 이루고 싶은 나만의 버킷 리스트. 그 첫 번째로 무심했던 내 몸 돌아보기, 어떠세요? 그 중에 하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늘 힘들었던 내 몸. 도대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점검해보기 위한 첫걸음, 바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거죠. 평소 불면증을 앓고 있거나, 잠을 잤는데도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5. 6. 10. 11:40
코를 심하게 곤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세요. 만 40세가 되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게 됩니다. 제 가까운 지인들도 만 40세가 되는 사람들이 있어 올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을꺼라고 하더라구요. 마냥 젊음으로 건강을 과신했던 시기가 지난 거죠. 건강검진으로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나에게 필요한 적절한 생활습관, 운동, 식생활, 때로는 치료까지 놓치지 않는다면 더욱 더 활기차게 40살 이후의 삶을 보낼 수 있게 되겠지요. 그뿐이 아니예요. 속이 좀 아프고, 위가 쓰리다는 느낌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잘 하는 병원이 어디인가 검색하게 되고, 주변에 수소문을 하게 되지요. 이왕이면 검사를 잘 한다고 소문난 곳, 믿을 수 있는 경력의 의사를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아..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5. 5. 27. 12:09
수면다원검사는 어떤 검사일까요? 간밤에 내가 심하게 코를 골았다는데, 본인은 그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잠을 자는 동안 몇 번씩이나 숨을 멈춰서 큰일 나는 줄 알았다고 식구들이 이야기하는데, 실제 숨이 몇 번이나 멈췄는지, 진짜 숨이 멈추긴 한건지 느끼셨나요? 오늘은 내가 겪고 있는 수면질환이 무엇인지,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꼭 실시해야 하는 검사, 수면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수면다원검사는 무엇일까요? 수면다원검사는 환자의 수면질환이 무엇인지 실제 잠을 자면서 검사를 하는 표준검사입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뿐만 아니라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 여러 수면질환을 찾아낼 때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검사에는 실제 밤에 자는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박 2일 병원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5. 5. 15. 07:30
수면다원검사가 아니라면 어떻게 잠의 질을 확인할까? 수면다원검사는 대중적으로 그리 잘 알려진 단어는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더더욱 그렇죠. 예전에 비해 수면의 질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잠을 자는 문제로 병원(=수면클리닉)을 찾는 것은 아직까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잠자기가 어려운 불면증이 심한 분들에게나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면다원검사는 의외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매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잠자리에 눕기만하면 다리에 참을 수 없는 불편함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는 하지불안증후군은 40대 이상 여성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평균 이상의 수면시간에도 불구하고 낮에 많이 졸려 괴로운 과수면 계열의 수면질환은 청소년기에 시작되구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