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9. 10. 4. 12:05
보기에 따라서는 우리 사회만큼 '술 권하는 사회'가 없다 싶을 정도로 음주 문화가 만연해있지요. 회사 회식자리는 물론이거니와 지인들과의 만남자리에서든 새로운 인맥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나 모임 뒷풀이 자리에서든 항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음주문화인데요.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 중에는 음주를 즐기는 정도를 넘는다 싶은 경우도 사실 많지요. 그런데 이런 잦은 음주 습관이 다른 무엇보다 코를 골게 만들기 쉽다는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 아직도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코를 고는 것을 그저 고약한 잠버릇, 또는 피곤함의 결과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워낙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것이다 보니 별 거 아니다 치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코골이는 분명한 질환이에요. 그리고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9. 9. 30. 15:16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듯 어느 사회든지, 경제가 발달하고 국민 삶의 수준이 높아져 선진국 수준에 이르게 된 경우 예외 없이 나타나는 자살률의 급증이나 우울증 증가와 같은 반대급부의 증상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생각 같아서는 선진국이 되어 잘 사는 나라가 되면 국민들의 삶의 질도 함께 높아져 행복이나 만족감도 늘어나야 될 것 같은데 되려 과거 일본이나 스웨덴의 경우를 포함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더라도 자살률 1위에, 노인 우울증 환자 증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경제의 발달로 국가가 부강해지는 것이 전체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는 무관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생활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현대로 올수록 하루하루가 빠듯한 일상 속에 자신을 돌아보거나 삶의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고 갈수록..
숨수면클리닉 꿀잠지킴이 2019. 9. 23. 15:02
심하게 코를 고는 경우, 흔히 수면무호흡증이 함께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 숙면이 어려워 낮에도 늘상 졸립고, 떨쳐지지 않는 피로감에 시달릴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코골이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 수면 중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어 치매/뇌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암 발생율을 높이고 수명단축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신체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수면 무호흡 환자 3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그 중 40%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 잘 때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 반복적으로 숨이 멈추게 되면 저산소증이 나타나게 되고, 기분 상태를 조..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9. 8. 30. 09:00
성인 4명 중 한명 꼴로 볼 수 있다는 코골이는 그만큼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는 바로 이유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질환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요. 아직도 나이드신 분들은 코를 골며 자는 것을 '달게 푹 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코를 고는 것이 단지 피곤한 사람이 잠에 곯아떨어져 푹 자는 모습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기도에 문제가 있어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발생하는 소음이라는 것을 안다면, 코를 골아 초래되는 여러 위험한 상황까지 모른다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익히 짐작할 수 있을텐데요. 실제 미국에서 발표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코를 고는 경우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동맥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확률이 코를 골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9. 7. 4. 14:24
비만이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아니라도 건강과 관련해서 체중감소나 다이어트만큼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끄는 것이 없지요. 더구나 '외모가 무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타인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우리 사회에서는 때로 자의반 타의반에서라도 체중관리나 다이어트에 매달리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과유불급'이지요. 건강을 위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더불어 보기에도 좋아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것이지만 과한 다이어트로 되려 건강을 해치고 불필요한 병치레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수면의학과 관련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